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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乐剧 猫(CATS)来韩演出


2017.11.03(周五)~11.19(周日)
釜山市民会馆 大剧场
       音乐剧《猫》以更为崭新的面貌回归。

       《猫》是百老汇的四大音乐剧之一,是一部通过猫暗指人类属性的作品。本次演出是可以在亚洲首次见到的2017更加新颖的《猫》的舞台。本次演出除了像布莱德·里特尔(Brad Little)等世界明星以外,还有在全世界的《猫》中展开活跃演出的演员,他们将会展现《猫》的精髓。
       音乐剧《猫》通过与其他表演完全不同的练习过程,完成了各种各样的角色。为了完美地符合真实的猫,从练习初期开始就进行了掌握猫习性的各种活动,在此过程中,演员们仔细地研究了猫的行动。练习结束后,在日常生活中也都会跟着猫学习手势、动作、叫声、走或跑的样子。
另外,音乐剧《猫》为纪念来韩演出,再次推出了原声(OST)专辑。《猫》的OST共有22首曲,包括不朽的名曲《回忆(Memory)》,还有《杰利可猫之歌(Jellicle Songs for Jellicle Cats)》、《猫的命名(The Naming of Cats)》等。

 

猫(CATS)来韩演出 ⓒ seol_company

 


笔者 李东耿

 

 

 

캣츠 내한공연

2017.11.03(금)~2017.11.19(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뮤지컬 <캣츠>가 더욱 ‘고양이 스러운’모습으로 돌아왔다. 

<캣츠>는 브로드웨이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고양이를 통해 인간의 속성을 우화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2017년 새로워진 <캣츠>를 아시아 최초로 만날 수 있는 무대이다. 브랜드 리틀 등 월드 스타를 비롯해 전세계 <캣츠>에서 활약을 펼친 배우들로 구성되어 <캣츠>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캣츠>는 여느 공연들과는 전혀 다른 연습 과정을 통해 각양 각색의 캐릭터를 완성시킨다. 실제 고양이와 완벽히 닮아가기 위해 연습 초반부터 고양이의 습성을 파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배우들은 고양이의 행동을 세밀하게 연구한다. 출연진은 연습이 끝난 일상 생활 속에서도 고양이의 손짓과 몸짓, 울음, 걷거나 뛰는 모습을 따라하며 체화한다. 몇몇 배우들은 고양이들과 교감을 위해 고양이를 기르는 경우도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뮤지컬 <캣츠>는 내한 공연을 기념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음반을 다시 출시했다. <캣츠>OST는 불후의 명곡 ‘Memory’를 비롯해 ‘젤리클의 노래’, ‘고양이 이름짓기’ 등 총 22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Memory’ 180번 이상 리메이크된 곡으로 지난 4월 한 언론사에서 조사한 ‘최고의 뮤지컬 삽입곡’ 설문조사에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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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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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