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중국대사관은, " 싱하이밍 대사가 한국 최대 야당인 국민의힘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지난 15일 만났다" 고 , 지난 16일 중국대사관 홈페이지를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 중국대사관은 이 공지에서, "싱하이밍 대사는, 중한 양국은 우호적인 가까운 이웃이며, 수교 이후 29년간 중한 관계는 급속하게 발전해왔고 각 분야에서의 교류 성과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금년에 '중한 문화교류의 해'가 시작되었고 내년은 중한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 관계는 심도 있게 발전하는 중요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전했다. 또 이 공지에서 중국대사관은, " 싱 대사는, 중국은 한국과 함께 양국 관계의 내실을 끊임없이 확대하고 보다 풍부하게 하는 한편, 양국 관계의 발전이 양국 국민을 더욱 이롭게 하고 이 지역 뿐만 아니라 세계의 번영과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고, 이어 " 김 전 위원장이 앞으로도 중한 관계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고 양국 관계가 부단히 새로운 단계로 발전하는데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고 공개했다. 중국대사관은 또한 김종인 전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서도, " 김종인 전 위원장은 한
주한 중국대사관측은 지난 7일, 싱하이밍( 邢海明,57) 주한 중국대사가, 지난달 31일 전라북도 논산소재의 국방대학교에서 교육 중인 한국군의 현역장교등 교육생들과 한중관계등 양국 현안과 미래 청사진에 대해 강연회를 가졌다는 소식을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그러면서 그날 강연회의 내용과 토론회를 가진 주제들에 대해 비교적 상세하게 그 내용을 갖추려 공개했다. 외교관계에 있어 외교사절이 밝힌 내용을, 간략하게 전달하기 위해 요약하다 보면 자칫 미묘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관계로, 여기서는 주한 중국대사관이 요약해 올린 내용을 다음과 같이 그대로 전재한기로 한다. 다음 제목 : 싱하이밍 대사 한국국방대학교 학생 대상 온라인 강연 싱하이밍 대사는, 1992년 수교 이후 중한 관계는 지역 정세의 발전과 세계의 급격한 변화를 겪으며 정치적으로 서로 신뢰하고 경제적으로 융합되며 문화적으로 서로 통하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국은 교류를 통해 협력의 공감대를 모으고 혁신적 태도로 서로의 이익을 위한 유대를 더욱 강화했으며, 견실한 행동으로 양국의 우의를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싱 대사는, 중한 양국은 산업사슬, 공급사슬, 가치사슬이 긴밀하게 연
싱하이밍( 邢海明,57) 주한 중국대사가, 지난달 31일 전라북도 논산소재의 국방대학교에서 교육 중인 한국군의 현역장교등 교육생들과 한중관계등 양국 현안과 미래 청사진에 대해 강연회를가진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토론회는 코로나19사태로, 서울 명동의 중국대사관과 전북 논산의 국방대학교 간에 원격영상중계방식을 통해 이뤄졌다. 중국대사관측은, 이번 싱하이밍 대사의 영상강연회에는 민간인 신분인 이석수 부총장과 하도형 안전보장대학원 원장 그리고 정기 교육 중인 현역 장교와 공무원 및 일반인 학생, 그리고 또 미국, 파키스탄, 몽골등 외국에서 파견된 군사학 유학생들을 포함해, 약 21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강연의 내용은 , 주로 내년 2022년의 한중/중한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산업과 문화 그리고 인적교류등 다양한 방면에서 , 한중 중한 두 나라의 공동번영을 이룩하자고 강조한 것을 비롯해, 중국이 지난해 코로나19사태를 극복하고 세계유일의 플러스 경제성장을 기록했고, 올해부터 시작될 14차 5개년 경제계획을 통한 국가발전계획의 소개로 진행됐다고 알려졌다. 싱대사는 또, 중국
중국신화통신등 매체들은, 일본정부가 10년전 동부지진과 쓰나미에 침수된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기로 결정할 것이라는 일본 지지통신의 보도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한국인들과 함께 일본의 방침에 반대한다는 여론을 주요기사로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어제, 일본의 스가장관등 내각이 오는 13일 회의에서, 현재 하루 140톤의 오염수를 통에 담아 보관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정 오염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 바다에 방출할 것을 결정할 것이라는 외신보도에 대해 , 그동안 바다방출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해온 한국의 여론을 전하면서, 일본이 바다방출을 강행할 경우 한국과 함께 공동전선을 구출해야 한다는 중국 웨이보들의 주장들을 심층보도했다. 중국CCTV등은 그동안 후쿠시마 원전주변지역의 방사능 수치가 국제 방사선 안전기준에 비해 여전히 100배 이상 높고, 다음 세기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건강을 계속적으로 위협할 것이라는 지난 2018년의 그린피스 연구보고서등을 언급하면서, 오염수의 바다방출문제를 지속적으로 보도했왔다. 특히 일본정부의 바다방출 움직임이 일본 매체들에 의해 확인되면서는, 방사능물질의 반감기가 5370년에 이른다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
중국의 자국산 코로나19 백신 접종인구가 지난 달 말로 이미 약 1억 3천만 명에 달하는 가운데, 한국등 아시아 주변국들과의 소위 면역여권의 상용화를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중국관영 영자신문인 글로벌 타임스는 어제 자 신문에서, 지난 한국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자국의 왕이부장이 , 한 중간에 건강코드 인증제도의 시행 안건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현재 지난 3월초 긴급사용을 허가한 백신을 포함해 5개 제약회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으로 전국민 전면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소득수준이 가장높은 수도 베이징은 상주인구 2천 3백만 명 가운데 , 이미 천 만명이상이 1차 접종을 마쳤고, 이중 6백 만명 이상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타임스는 왕이부장이 한국외무장관과의 푸젠성 회담을 통해 양국간에 백신여권으로 불리는, 국제 여행 건강 증명서 인증제도를 실시하자고 제안했다는 전 날 중국외교부의 정례 브리핑소식을 전하면서, 한중간의 백신여권 인증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와 같은 시스템이 가동되면 한국과의 관계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인적 물적 이동과 교류가 활발하게 되고, 이에 따라 지난해 침체됐던 아시아
신임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주한 중국 싱하이밍대사의 예방을 받고 , 내년 2022년 한중수교 30주년 기념행사의 한중간 문화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주한 중국대사관이 지난 달 30일 밝혔다. 주한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싱하이밍 대사는 신임 황희 장관을 예방하고, '도불원인, 인무이국(道不遠人, 人無異國, 도는 사람과 멀리 있지 않고 사람은 나라에 따라 다르지 않다)' 라는 중국전통의 문귀를 이용해, 중국과 한국 두 나라의 친밀한 관계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대사는 이 문귀를 통해, 한중 양국이 지난 코로나19를 통해 긴밀한 협조관계로 공동방역에 큰 효과를 거둔 것과 같이, 인접국가인 중국과 한국은 양국의 문화가 서로 비슷한 점이 많은 관계로 매우 친밀한 사이라고 강조하고, 이와 같은 상황에서 내년 ' 2022년 중한 문화교류의 해 '가 큰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두 나라가 적극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대사는 또, 내년 중한수교 30주년을 맞아, 두 나라의 정치경제 문화등 모든 방면에서 두 나라의협력관계가 한 단계 더욱 향상되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는 만큼, 서로간의 기꺼운 협조정신을 발휘해 향후 두나라 국민들이 더욱 서로를 신
17일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징둥(京東), 온라인 배달업 플랫폼인 메이퇀(美團) 등이 발표한 '춘절 소비 보고서'에 따르면 , 올해 중국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기간의 소비가 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전제품 유통업체인 쑤닝 관계자는, 판매가 60만 위안(약 1억294만원)에 육박하는 삼성 프리미엄 TV뿐 아니라 26만 위안(4천461만원)에 달하는 독일 메츠(Metz)사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 제품도 소비자의 큰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쑤닝 상하이 지점은 이번 춘절 연휴 기간 중 신제품 보상교환, 가전제품 패키지 세트 등 행사를 통해 소비자 가격을 대폭 낮췄다. 이에 따라 지점의 중고가 제품 판매량이 전주보다 376% 급증했다. 이어 '주링허우(90년대 이후 출생 젊은이들) 들이 주도하는 '란런(懶人)경제, 즉 게으른 사람들을 위한 고급상품과 서비스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경제 현상)'도 소비시장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쑤닝 상하이 지점의 통계에 따르면 춘절 연휴 기간 에어 프라이어, 전기 베이킹 팬 등 '게으른 사람'이 즐겨 찾는 주방가전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지역에
신화통신은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정의용 한국 신임 외교부 장관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전화통화를 통해 상견례를 했다고 보도했다. 왕이 부장은 “중한은 서로 중요한 이웃이자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 양국 최고 지도자의 관심과 지도, 양국의 공동 노력 아래 양국 관계는 공동 발전을 실현하고, 지역 평화에 힘쓰며, 아시아를 진흥시키고, 세계 번영을 촉진하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왕이 부장은 “올해 중한 문화 교류의 해를 시작하고 내년에 중한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것은 양국 관계에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정상은 새해 초 통화를 갖고 문화 교류의 해와 각 분야의 교류 협력 강화에 대해 중요한 공통인식을 달성해 올해 양국 관계 발전에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면서 “현재 국제 지역 정세 변화가 매우 빠른 만큼 양국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양국 정상의 중요한 공통인식을 잘 이행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시대와 함께 발전해 새로운 단계에 오르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왕이 부장은 또 중국은 한국과 방역 성과를 다지고 양자∙다자 간 방역 협력을 강화하면서 합동 방역과 ‘신속통로’ 조치를 계속 완비
중국 상하이에 주재하는 김승호 주상하이 한국 총영사는, 중국이 현재 자국민에게 접종하는 중국개발백신이 상하이를 비롯한 중국에 거주하는 재중 한국인들에게 까지 공급된다면, 자신이 가장 먼저 접종하겠다며 적극적인 중국지지의사를 밝혔다. 홍콩의 유력 일간지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는 어제 7일자 보도에서, 김승호 주상하이 한국총영사가 자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면서, 김승호영사가 중국백신에 대해 같은 높은 신뢰감을 표현 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김승호 총영사가 인터뷰에서, 자신은 중국이 공급하는 코로나19 백신의 접종행렬에 가정 먼저 앞에 설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는 7일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외국인들에게 그리고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에게 자국 백신을 공급한다고 의향을 밝히면, 자신은 한국의 외교관으로서 가장 먼저 접종대열의 맨 앞에 서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김승호 주 상하이 한국총영사의 중국백신에 대한 신뢰감 표현은, 김 총영사의 개인적인 확신도 담겨있을 것으로 보면서도, 한국의 최대 무역국인 중국에 대한 한국공무원으로서의 강한 책임감의 발로에서 나온 것일 수 도 있다고
중국관영 신화사는 26일 저녁 시진핑 국가주석과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전화통화를 갖고, 신년맞이 인사를 나눴고, 양국국민들에게 서로 새해를 축하했다고 전했다. 신화사는 오늘 오후 1시경, 양국 국가원수의 전화통화 내용을 시주석의 발언과 문대통령의 발언으로 나눠 공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에 전문을 공유한다. 시진핑 주석의 발언 : 지난해 2020년 , 코로나19의 글로벌 판데믹과 지난 100년동안에 보지못했던 세계적인 변혁이 국제관계나 국가와 지역별 큰 변화를 가져왔다. 중한 양국은 이 와중에 한배를 타고 건너는 것처럼, 손을 잡고 협력해 각영역의 교류와 합작에 큰 성화를 거두었다. 특히 양국민의 이동에 관한 새로운 방식을 세워 큰 효과와 함께 공동방역의 전범을 세우면서 중한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의 높은 수준 ( 中韩战略合作伙伴关系的高水平)을 실현시켰다. 양국은 패스트트랙을 통해 역병에 대한 방역과 경제 발전의 두가지 성과를 거뒀고 국가별 국제적 방역에 협조해왔다 내년은 중한수교 30주년으로, 양국관계를 심화시킬 새로운 기회 ( 两国关系面临深化发展新机遇)를 맞는다. 이에 나는 문대통령과 함께 중한문화교류의 해 ( 韩中文化交流年 )를 선포하려 한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