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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싱하이밍대사, 신임 문체부장관 예방, '2022년 한중문화교류의 해' 협력방안 논의

 

신임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주한 중국 싱하이밍대사의 예방을 받고  , 내년 2022년 한중수교 30주년 기념행사의 한중간 문화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주한 중국대사관이 지난 달 30일 밝혔다.

 

주한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싱하이밍 대사는 신임 황희 장관을 예방하고,  '도불원인, 인무이국(道不遠人, 人無異國, 도는 사람과 멀리 있지 않고 사람은 나라에 따라 다르지 않다)' 라는 중국전통의 문귀를 이용해, 중국과 한국 두 나라의 친밀한 관계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대사는 이 문귀를 통해, 한중 양국이 지난 코로나19를 통해 긴밀한 협조관계로 공동방역에 큰 효과를 거둔 것과 같이, 인접국가인 중국과 한국은 양국의 문화가 서로 비슷한 점이 많은 관계로 매우 친밀한 사이라고 강조하고, 이와 같은 상황에서 내년 ' 2022년 중한 문화교류의 해 '가 큰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두 나라가 적극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대사는 또, 내년 중한수교 30주년을 맞아, 두 나라의 정치경제 문화등 모든 방면에서 두 나라의협력관계가 한 단계 더욱 향상되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는 만큼, 서로간의 기꺼운 협조정신을 발휘해 향후 두나라 국민들이 더욱 서로를 신뢰하고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중국대사관측은 전했다.

 

이에 대해 황희 장관은, 한중 양국은 우호 교류의 역사가 유구하고 양국 국민은 문화적으로 높은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며,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양국의 문화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고 한중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장관은 또 한중관계의 발전을 위해,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주한 중국 대사관과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월 한국과 중국의 두 정상은 새해 전화통화를 통해, 1992년 한중외교관계 수립이후 30주년이 되는 내년 2022년을 '한중, 중한 문화교류의 해' 로 선포하는데 전격 합의하고,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한층 더 심화 업그레이드 시키기로 약속했다.

 

따라서 이번 싱하이밍 중국대사의 황희 신임장관과의 상견례를 통해, 양국간 구체적인 행사계획등 실무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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