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주한 중국대사관, '김종인 전 국민의 힘 비대위원장이 싱하이밍대사를 방문했다 '공지

 

 

주한 중국대사관은, " 싱하이밍 대사가 한국 최대 야당인 국민의힘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지난 15일 만났다" 고 , 지난 16일 중국대사관 홈페이지를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


중국대사관은 이 공지에서, "싱하이밍 대사는, 중한 양국은 우호적인 가까운 이웃이며, 수교 이후 29년간 중한 관계는 급속하게 발전해왔고 각 분야에서의 교류 성과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금년에 '중한 문화교류의 해'가 시작되었고 내년은 중한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 관계는 심도 있게 발전하는 중요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전했다.

 

또 이 공지에서 중국대사관은, " 싱 대사는, 중국은 한국과 함께 양국 관계의 내실을 끊임없이 확대하고 보다 풍부하게 하는 한편, 양국 관계의 발전이 양국 국민을 더욱 이롭게 하고 이 지역 뿐만 아니라 세계의 번영과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고, 이어 " 김 전 위원장이 앞으로도 중한 관계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고 양국 관계가 부단히 새로운 단계로 발전하는데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고 공개했다. 

 

중국대사관은 또한 김종인 전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서도, " 김종인 전 위원장은 한중 관계의 개척과 발전에 관여했던 경험을 깊이 회상하며, 수교 이후 약 30년의 발전을 거쳐 한중 양국은 이익이 서로 융합되고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가 되었다고 말했다" 고 공지했다.

 

그리고 또 " 최근 몇 년간 중국은 경제사회 각 분야에서 세계가 주목할 만한 발전 성과를 거두었고, 가장 먼저 코로나19의 영향을 극복하고 경제의 회복과 발전을 실현했다고 밝히면서, 이어 현재 한중 관계는 질적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한중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고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대사관은 밝혔다. 

 

김종인 전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8일 국민의 힘을 떠나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그는 이후에도 내년 3월에 있을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다양한 발언으로 여전히 뉴스의 포커스를 받고 있다.

 

이른바 한국의 차기 킹 메이커의 유력한 한 사람으로 주목받는 인사가 , 그동안 미국이건 중국이건 일본이건 한국과 긴밀한 주한 외교사절들을 만나 대화를 나눈 경우가 거의 없었던 관계로, 그가 주한 중국대사와 면담했다는 사실에 어떤 의미가 있는 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