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일 정책은 일본에 달렸다!” 중국 매체들이 이 같은 내용의 정국 국제관계 전문가의 발언을 소개했다.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류장융 칭화대 국제관계학과 교수는 최근 펑파이 등 중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최근 다카이치 사나에가 강력한 국민 지지를 받으면서 중국의 태도 역시 누그러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이 같은 분석은 중국 외교 정책을 이해하지 못한 데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류 교수는 다카이치 사나에가 중의원 선거에서 승리해 집권 기반을 공고히 하면 중국의 대일 태도가 누그러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는 중국 매체의 지적에 대해 “이러한 기대는 전적으로 일방적인 희망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그는 “중국은 원칙을 중시하는 국가”라며, 일본 지도자가 중·일 4대 정치 문서 등 양국이 합의한 공통 인식을 준수해야만 중국 측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일본방송협회(NHK)가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가 이끄는 자민당은 8일 실시된 중의원 선거에서 316석을 확보해 전체 의석의 3분의 2를 넘겼다. 이는 자민당이 그동안 국회에서 ‘레임덕’ 상태에 놓여 있던 국면을 뒤집고, 단독으로 법안을 통과
‘1,110억 6천만 위안’ 원화로 23조 2,526억 3,220만 원 가량이다. 지난 2018년 중국에서 환경보호세가 도입된 이후 지난 8년간 누적된 환경보호세 감면 규모다. 중국 환경보호세는 환경보호에 나선 기업에게 세를 감면해줘 기업 스스로가 환경보호에 나서도록 하기 위한 정책이다. 보호세 감면 규모가 커졌다는 것은 그만큼 환경보호에 나선 기업들이 많다는 의미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세무당국은 지난 2018년 환경보호세 도입이래 이 같은 내용의 환경보호세 감면 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누적 감면 규모는 1110억 6천만 위안에 달했다. 이 가운데 집중 처리 촉진과 오염 처리 효율 제고를 통한 감면이 599억 4,500만 위안, 청정 생산 촉진과 오염 배출 감소를 통한 감면이 243억 7천만 위안, 종합 이용 촉진과 관리 효과 제고를 통한 감면이 261억 3,400만 위안이었다. 동시에 환경보호세 우대 정책을 적용 받는 도시·농촌 하수 및 생활 쓰레기 집중 처리 공장은 2021년 5,589곳에서 2025년 6,415곳으로 늘어나 14.78% 증가했다. 2025년에는 국가가 중점 관리하는 대기오염물질인 이산화황과 질소산화
중국 경제에서 신에너지 자동차, 태양광 설비 등 ‘녹색’ 제조업 비중은 높아지고, 에너지를 대량으로 배출하는 산업 비중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세계 최대 탄소 배출국이다. 이 같은 현상은 중국 당국이 글로벌 ‘탄소 제로’에 적극 동참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게 중국 당국의 입장이다. 실제 중국은 기후 협약에 적극 동조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은 그에 따른 부담도 대단히 큰 상황이다. 국제 기후협약은 준수하되, 중국 입장에서 그 부담을 최대한 분산해 감당하려 힘쓰고 있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국가 세무총국은 세수데이터 분석을 통해 중국 녹색 산업 성장 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산업 구조 측면에서 ‘14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석유·석탄 및 기타 연료 가공업, 화학원료 및 화학제품 제조업, 비금속 광물제품업, 흑색금속 제련 및 압연 가공업, 유색금속 제련 및 압연 가공업 등 5대 고에너지 소비 산업의 판매수입 연평균 증가율은 공업기업 평균 증가율보다 1.8%포인트 낮았다. 이들 산업이 공업기업 판매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차 5개년 계획’ 말의 27%에서 ‘14차 5개년 계획’ 말의 24.9%로 하락했다. 반면 신에너지
‘3조 위안’ 지난 2025년 농식품의 온라인 판매 추산액이다. 전년보다 약 7% 가량 늘어난 수치다. 중국 온라인 유통이 중국 농가 매출의 주된 파이프라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차이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농촌 온라인 판매 현황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5년 농촌 온라인 소매액은 약 3조 위안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농산물 온라인 소매액은 7,833억 1천만 위안을 기록하며 9.9%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는 전체 농촌 온라인 소비 성장률을 상회하는 수치로, 농산물 분야의 디지털 유통 확대가 두드러졌음을 보여준다. 온라인 유통은 중국 농촌의 생산품 판매 채널뿐 아니라 주요 소비채널이기도 하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2025년 현(县)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 가전제품 보상 교체 정책과 휴대전화 등 신규 구매 보조 정책을 통해 판매된 가전·전자제품 물량은 총 4,823만 대에 달했다. 해당 정책으로 발생한 판매액은 1,586억 위안으로 집계돼, 단일 정책 효과만으로도 상당한 소비 진작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 소비뿐 아니라 서비스 소비 역시 증가세를 유
“완만한 회복 속 구조 전환…정책 효과는 ‘점진적 누적’될 것이다.” 중국 내부 경제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소비 전망이다. 차이징 등 중국 매체들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국 전문가들이 보는 중국 소비 시장 전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사회소비재 소매 총액은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증가율은 전년보다 0.2%포인트 상승했지만, 소비 회복 속도는 여전히 완만한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강한 반등보다는 점진적인 개선 국면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단기 소비 자극보다는 구조적 전환이 병행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소비 구조에서는 뚜렷한 변화가 관찰됐다. 가격 민감도가 높은 생존형 소비보다는 자기 만족형 소비가 확대되며, 가계 소비의 중심축이 품질과 체험 중심으로 이동했다. 금은 보석, 화장품, 의류 및 신발 등 개인·생활 소비 관련 품목의 증가율도 전반적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이는 소비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지는 않았으나, 여전히 신중한 선택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2026년 소비 시장은 급격한 팽창보다는 안정 속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책
중국에서 유니콘 기업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역시 베이징이었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국제 혁신 생태계 싱크탱크이자 과학기술 서비스 기관인 창업방(创业邦) 산하 루이수애널리시스(睿兽分析)가 《2025 중국 유니콘 기업 관찰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선전은 신규 및 기존 유니콘 기업 수에서 계속해서 전국 선두 지위를 유지했다. 2025년 선전의 신규 유니콘 기업 수는 3개로, 전국 성·시 가운데 상위권에 올랐다. 이 3개 유니콘 기업에는 디과(地瓜) 로보틱스, 캉눠쓰텅(康诺思腾), 윈톈창샹(云天畅想)이 포함됐다. 지난해 말 기준 선전의 기존 유니콘 기업 총수는 53개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신규 유니콘 수가 반등했으며, 핵심 도시의 집적 효과가 두드러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중국의 기존 유니콘 기업은 509개였다. 주목할 점은 2022년 이전까지 중국의 유니콘 기업 수가 두 자릿수의 고속 성장을 유지했으나, 이후 증가율이 둔화되면서 벤처투자 시장이 심도 있는 조정기에 진입했음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2025년 중국의 신규 유니콘 기업은 22개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2024년에는 신규 유니콘이 20
중국에서 연말연시 술자리 개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의 설 명절, 춘제을 앞두고 일부 기업에서 연말·연초 행사로 이른바 ‘공로연(庆功宴)’을 여는 가운데, 직장 내 강요 음주로 인한 사고 사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중국의 음주문화도 한 때의 한국 못지 않게 두주불사형이다. 이로 인한 사회적 문제도 한국에서 발행했던 수준이상이다. 뒤늦게 중국에서도 술판 위주의 회식문화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펑파이 등 최근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한 지역의 25세 신입사원은 회사 연말 행사에서 상사와 동료들의 술 권유를 받은 뒤 와인 1병을 단시간에 섭취했다. 이후 격렬한 구토와 함께 토혈 증상을 보였으며, 병원 진료 결과 분문(贲门) 파열로 인한 대출혈 진단을 받았다. 해당 사례 보도 이후 직장 내 음주 관행을 둘러싼 논의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다수의 직장인이 회식 자리에서 상급자나 동료의 반복적인 술 권유를 경험했거나 목격한 사례를 공유했다. 법적 책임 가능성도 제기됐다. 민법전에 따르면 과실로 타인의 민사상 권익을 침해해 손해를 초래한 경우 침해 책임을 부담해야 한다. 최근 수년간의 사법 판결에서는 △상대방이 음주가 어려운 상황
중국 물류업이 2025년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물류구매연합회가 발표한 전국 물류 운영 상황에 따르면, 2025년 중국 물류업 총수입은 14조3천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연간 물류업 경기지수 평균은 50.8로, 분기별 지수가 모두 기준선인 50을 웃돌며 물류 경기가 전반적으로 안정 속 회복 국면에 진입했음을 보여줬다. 같은 기간 중국의 사회 물류 총액은 368조2천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1% 늘었다. 물류 수요는 산업 부문이 주도했다. 공업품 물류 총액은 5.3% 증가해 사회 물류 총액 증가분의 82%를 차지하며 핵심 축의 지위를 유지했다. 산업 구조 고도화가 본격화되면서 설비제조업과 첨단기술 제조업이 물류 수요 확대를 이끌었다. 해당 분야 물류 수요 증가율은 각각 9.2%와 9.4%로, 전체 공업품 물류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신흥 산업의 성장도 물류 시장 확대에 힘을 보탰다. 산업용 로봇 물류량은 전년 대비 28% 증가했고, 신에너지 자동차 물류량은 25.1% 늘었다. 풍력발전 설비, 탄산리튬, 탄소섬유 등 녹색 산업 관련 물류 수요 역시 40%가 넘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친환경·첨
“괴리감이 문제다.” 중국 2026년 경제에 ‘괴리감’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내수와 외수, 신구 성장 동력, 거시 지표와 체감 경기 간 괴리가 여전해 중국 경제의 난제로 자리잡고 있다는 지적이다. 2025년 5% 성장이라는 성과를 낸 중국 경제가 올 한 해는 과연 어떤 성과를 올릴 지 관심을 끄는 과정에서 나온 분석이어서 주목된다. 사실 올 한 해 글로벌 경제의 성장세가 예견되는 상황에서 중국 경제는 글로벌 경제 성장의 핵심으로 부각된 지 오래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 매체들은 이 같은 상황을 전하며 내부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중국 경제의 괴리감 해결을 경제 성과를 이루는 최대 난제로 꼽았다. 글로벌 경제는 국제통화기금(IMF)이 2026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3%로 상향 조정하면서 지난 2025년 보다는 먹구름이 걷힌 상황이다. 이 가운데, 중국 경제는 여전히 글로벌 성장의 핵심 축으로 평가되고 있다. 1월 발표된 IMF 최신 세계경제전망에 따르면 중국은 정책 대응 여력이 상대적으로 충분한 국가로 분류되며, 안정적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1월 이후 잇따라 공개된 거시경제 지표는 중국 경제의 실질적인 회복 국면을 점차 드
중국 경제도 이제 성숙기? 개천에서 용나기 힘들다.. 차이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유니콘 기업 증가세 둔화 추세를 전하며 이 같이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경제 전반이 구조적 전환기에 접어들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한때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하던 유니콘 기업 수가 최근 들어 눈에 띄게 둔화되면서, 중국 경제가 외형적 확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한 자본 확대와 시장 팽창만으로는 더 이상 고속 성장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최근 중국 관영 매체들은 경제체제 개혁 심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잇따라 강조하고 있다. 경제 발전 과정에서 누적된 구조적 문제를 개혁으로 풀고, 기술 혁신과 제도 혁신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이는 단기 경기 부양보다는 중장기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정책 기조로 해석된다. 중국 정부는 이러한 방향성 아래 전국 통일 대시장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별로 분절돼 있던 시장 장벽을 낮추고, 거래 비용을 줄이며,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간 기업 등록 이전 절차를 간소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