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평화유지의료부대 ( 维和医疗队) 가 레바논에 주둔중인 유엔 평화유지군의 군인들에게 자국산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활동을 벌였다고 신화사가 오늘 사진 기사로 보도했다. 중국 산 코로나 백신은 그 효능에서 적지않은 국가에서 의심을 받고 있다. 백신효과가 미미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돌파감염률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행히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사례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런 수준이라면 맞는 게 무조건 이익이 될 수는 있다. 파스칼의 경우의 수 논리 이야기다. 파스칼은 그의 작품 팡세에서 신을 믿어야 하는 이유로, 신이 있을 때 믿으면 이익, 신이 있을 때 안 믿으면 손해, 신 이 없는 때 믿으면 무익, 무손해, 신이 없을 때 안 믿으면 무익, 무손해라고 분석해 신은 있건 없건 믿는 게 좋다는 논리를 폈다. 이 같은 논리가 중국 백신에 적용된다면 맞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신화사는 자국의 의료진들이 어제, 레바논 남부의 리베얼싸지 지역의 레바논 군 병영에서 코로나19 접종 지원활동을 벌여 첫날에 260명에 대해 접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이번 접종활동을 통해 자국 백신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파스칼의 논리 탓에 그의
중국외교부가, 세계의 개발도상국이나 빈곤국들이 코로나19백신에 목말라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창고에는 수천 만명분의 백신이 먼지를 뒤집어 쓴 채 방치되고 있다며, 미국의 백신 독점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했다. 중국 외교부 왕원빈(汪文斌) 대변인은 어제 20일 , "미국은 현재 세계 2위의 코로나19 백신 생산국이지만 자국이 생산한 백신의 수출도 크게 하지 않고 있다" 고 비난했다. 이 날 왕 대변인은, 미국의 인터넷 매체인 악시오스 뉴스닷컴의 보도를 인용해, "세계 수십억 명이 애타게 백신을 기다리고 있는 이 상황에서도, 미국의 오하이오 주의 창고에는 3000만 도스의 백신이 그대로 보관돼 먼지를 둘러쓰고 있다" 고 비난했다. 이와 함께 왕원빈 중 외교부 대변인은, 세계가 경제력과 국력에 따라 코로나19 면역전선에서 내우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 " 세계 각국의 면역력 구축에 있어서 매우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은 인류 전체의 이익을 해치는 행위를 하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 는 논평을 내놓으면서, " 세계의 개발도상국등 빈곤국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백신에 대해 독선적인 미국은 하루빨이 국제적 책임을 다하라"
중국외교부의 러위청(乐玉成) 부부장이 지난 16일 미국 AP통신과 단독으로 가진 인터뷰에서 , 대미관계와 신쟝자치구 홍콩 그리고 타이완문제에 대해 중국을 비방하는 데 대한, 중국당국의 단호한 입장을 명백하게 해, 파장이 예상된다. AP통신을 통해 중미관계의 뜨거운 5가지 마찰요인에 대한 러위청 부부장의 인터뷰를 주제별로 정리했다. 1. 미국관리의 타이완방문은 어떤 이유로든 용납하지 않겠다. 미정부대표단의 대만파견 추진은 중국의 핵심 이익을 침해하는 것이다. 중국 정부는 대만 문제에서 타협의 여지도, 물러설 생각도 없다. 어떤 형식의 미-대만 공식 왕래는 용납할 수 없다 미국이 생각하는 대만카드는 매우 위험라다. 절대 사용하면 안된다. 중국은 영원히 대만의 독립을 허가할 수 없다. 중국의 국가주권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2. 중국과 미국간의 치열한 경쟁은 바람직하다. 단 벼랑끝으로 가는 악의적인 경쟁은 안된다. 중국은 코로나19방역을 비롯한 전 세계적인 현안에 대해서 , 미국의 적수가 아니다. 적수가 못되기도 하지만 중국은 미국의 동료이다. 동료로서 세계의 난제를 함께 헤쳐나가자. 3. 미국이 신쟝자치구의 면화기업들을 제재하려는 것은, 중국의 신쟝국민들의
중국이, 미국의 바이든대통령이 취임후 처음으로 세계 40여 개국 정상들과 영상을 통한 동시합동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럽의 강국인 독일과 프랑스의 정상과 3국 영상회담을 갖고 , 미국 일변도의 세계주도 정책에 대해 강력한 공조를 과시했다. 신화사등 중국매체들은, 어제 16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화상을 통한 3개국 정상회담을 했다고 보도하면서, 기후변화협약의 이행문제등을 비롯한 글로벌 의제를 비롯해 미래 중국과 유럽과의 무역관계, 그리고 코로나19 백신등에 관해 포괄적인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다. 신화사등에 따르면, 이 회의에서 시 주석은, " 중국은 시종일관 인류가 운명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강보해왔다면서, 중국은 기후변화협약에서 동의한 대로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 하고 2060년에는 탄소제로의 국가가 되겠다는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 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지구생태를 지키기위해 마련된 기후변화협약이 예정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필요한 기금에 대한 갹출에도 약속대로 적극 협조할 것이라면서, 프랑스와 독일의 적극적인
일본정부가 무려 125만 톤의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들을 태평양에 방류하기로 했다는 발표에 대해, 중국 외교부가 , ' 그렇게 안전하다고 자신한다면 먼저 마셔보라' 는 의미의 직격탄을 날린 가운데, 중국매체들은 이후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전면 수입금지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 자오리젠(趙立堅) 대변인은 지난주 정례브리핑을 통해, 태평양은 일본의 하수가가 아니라는 직설적인 어법으로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햐양방류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그는 또 최선의 방법도 아니고 유일한 방법도 아닌 오염수의 해양방류는 , 주변국가뿐만이 아니가 지구상의 모든 인류와 후세대들에 대해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반대와 비난의 뜻을 분명히 했다. 자오리젠 대변인은 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특별한 필터를 통해 여과하고, 또 수십 배로 희석해서 방류하면 아무 문제 없다는 일본의 부총리 발언을 겨냥해, 그렇게 안전하다면 직접 마셔보라고 직격탄을 날린 것으로, 신화왕등 중국매체들이 보도했다. 중국외교부는 이와 함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의 해양 무단 방류발표가 , 스가총리와 바이든 대통령간의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발표된 배경에 , 미국과의 사전조율이 있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개최하는 기후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중국과 기후협정을 맺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현지시각) BBC는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 주 열릴 기후 정상회담에 앞서 상하이를 방문 중이라고 보도했다. 유엔에서 외교적 마찰을 겪은 뒤 양국이 배출량 대폭 감축을 위해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는 분석이다. 미국은 중국이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해외 석탄벤처 자금조달을 중단하기를 바라고 있다. 케리 장관은 기후 위기 대처에 있어서 중국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중국과 몇몇 주요 이슈에 있어서 큰 의견 차이 보였지만, 기후는 별개 사안으로 다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릴 바이든 대통령의 가후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회담에서 진전을 이루려면 강대국 간의 관계 회복이 꼭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사실상 기후 오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두 국가간 합의가 없다면 기후 위기를 피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경고했다. 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의 한 중국 전문가는 “적어도 양국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점에선 긍정적”이라며 “두 국가가 해결해야 할 큰
히말라야를 중심으로 국경을 맞댄 부탄과 중국이 국경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계속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기자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시각)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전부터 영토 분쟁을 겪어온 양국이 국경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힘쓰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인도의 ‘중국 위협’ 주장을 반박하고, 중국과 인도가 인접한 국경 지역의 위험을 낮추면서 부탄의 독자적 국경 관리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중국 외교부는 “중국과 부탄의 가깝고 협력적인 관계에서 진행돼 전문가 그룹 회의는 따뜻하고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국경 문제에 대해 심도 있고 유익한 논의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양국 회의에선 중국-부탄 국경 협상 속도를 높이기 위한 로드맵도 논의됐다. 특히 제25차 중국-부탄 경계회담과 제11차 국경문제 전문가그룹 회의를 빠른 시일 안에 개최하기로 했다. 중국과 부탄은 1984년 국경협상을 맺고, 1988년 국경문제 해결과 1998년 접경지역 평화와 안정 유지에 관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와 중국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에 발을 들인 미국 투자자들의 위험이 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기자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9일(현지시각) CNBC는 재릿 세이버그 코웬 워싱턴 리서치그룹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바이든 정권이 트럼프 정권기보다 금융회사들에게 더 큰 위험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정권이 보다 전략적이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중국에 맞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트럼프 정권기에 전망에 그쳤던 중국 제재안 중 일부가 바이든 행정부에선 실현될 가능성으로 보인다. 트럼프 정부가 중국 기업과 주식에 대한 미국의 투자를 막으려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중국 기업에 대한 관세 등보다는 비교적 영향이 적었기 때문이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이후 중국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유지해왔다. 특히 중국을 보다 경쟁상대로 보면서 최근 중국 기술 기업들을 국가 안보 우려의 이유로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세이버그는 “지난해 의회가 해당 법안을 제정했다”며 “이를 폐지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역시 미국의 감사를 허용할 것 같진 않다”고 덧붙였다. 의회 홈페이지엔 미국의 감사를 거부한 사례가 약 300건
중국 신화사의 평양지국이, 북한의 도쿄올림픽 불참선언 소식을 어제 6일 평양발로 보도하면서, 중국매체들은 북한의 불참선언은, 자국선수들을 보호하는 한편, 미일한 3국의 군사동맹을 무력화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고 그 배경을 분석하는 보도를 연달아 내놓았다. 신화사에 따르면, 조선 올림픽위원회(KOC) 가 지난달 25일 평양에서 비 공개회의를 열어, 자국의 올림픽 대표선수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는 전체 위원들의 긴급제안에 따라 만장일치로, 도쿄 하계 올림픽에 선수단을 보내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사는 또, 조선 올림픽위원회(KOC) 가 도쿄올림픽 참가를 위한 대표선수들의 훈련을 잠시 중단하고 다음 올림픽인 2024년 7월의 파리올림픽을 위한 대표 선수단 재편성을 시작했다고 덧붙혔다. 조선 올림픽위원회는 3년 뒤 파리 올림픽에서 더 많은 수의 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대표선수들을 다시 선발하는 절차를 거쳐 다시 훈련에 돌입할 것이라고 신화사는 전했다. 신화사는 이와 함께, 그동안 북한은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중국과의 모든 출입국을 전면 봉쇄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한 강력한 차단 조치를 취해 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영국를 비롯한 다수의 서구 정부와 언론들이, 중국내 인권사태를 빌미로 2022년 베이징동계 올림픽의 보이콧을 선동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일부 마케팅 전문가들이 ' 중국으로부터 의 거센 후폭풍에 직면할 수 있다' 고 우려하고 있다. 미국의 CNBC TV는, 내년에 열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일부 국가와 기업들이 불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컨설팅 기업 유라시아 그룹이 중국이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 분석했다고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유라시아 그룹 애널리스트들은 “서양 정부와 기업들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불참하라는 중국의 인권 옹호자 그룹들과 정치 비평가들의 거센 압력에 직면해 있다”고 그 배경을 보도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은 2022년 2월 4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CNBC TV 에 출연한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은 올림픽에 불참하는 국가에 정치적 제재와 상업적 보복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이어 “ 공정하고 건전한 스포츠무대를 정치적 보이콧 시나리오를 전개하는 무대로 삼을 경우, 중국도 반발하겠지만, 서구의 소비자들로 부터 더 큰 후폭풍을 받을 수 있을 것" 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캐나다와 미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