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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영원히 타이완 독립 불허할 것", 중 외교부부부장 미 AP통신 단독인터뷰

 

중국외교부의 러위청(乐玉成) 부부장이 지난 16일 미국 AP통신과 단독으로 가진 인터뷰에서 , 대미관계와 신쟝자치구 홍콩 그리고 타이완문제에 대해 중국을 비방하는 데 대한, 중국당국의 단호한 입장을 명백하게 해, 파장이 예상된다.

 

AP통신을 통해 중미관계의 뜨거운 5가지 마찰요인에 대한 러위청 부부장의 인터뷰를 주제별로 정리했다.

 

1. 미국관리의 타이완방문은 어떤 이유로든 용납하지 않겠다.

 

미정부대표단의 대만파견 추진은 중국의 핵심 이익을 침해하는 것이다. 중국 정부는 대만 문제에서 타협의 여지도, 물러설 생각도 없다. 어떤 형식의 미-대만 공식 왕래는 용납할 수 없다

 

미국이 생각하는 대만카드는 매우 위험라다. 절대 사용하면 안된다.

 

중국은 영원히 대만의 독립을 허가할 수 없다. 중국의 국가주권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2. 중국과 미국간의 치열한 경쟁은 바람직하다. 단 벼랑끝으로 가는 악의적인 경쟁은 안된다.

 

중국은 코로나19방역을 비롯한 전 세계적인 현안에 대해서 , 미국의 적수가 아니다.

 

적수가 못되기도 하지만 중국은 미국의 동료이다. 동료로서 세계의 난제를 함께 헤쳐나가자.

 

3. 미국이 신쟝자치구의 면화기업들을 제재하려는 것은, 중국의 신쟝국민들의 직업을 뺏는 것이고 그들에게 빈곤을 강요하는 일이다.

 

신쟝자치구의 면화생산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장에서 강제 노동은 없다. 근로자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법과 계약에 따른 이익을 보장받고 있다

 

신쟝자치구의 면화산업은 근로자들에게 고수익을 보장하는 좋은 일자리이다. 파종작업은 100% 그리고 채취작업은 70%가 기계화되었다.

스위스의 세계적인 민간면화조직인 BCI 의 상하이 대표부도, 신쟝에서 강제 노동 사례를 단 한건도 발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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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박물관, 중국 고대 슈(蜀)문명 유물 전시회 5월 20일까지 개최
누가 이 아름다운 황금 가면을 썼을까? 여성일까? 남성일까? 화려한 황금 문화로 세계를 놀래킨 싼싱두이·진샤 고대 슈문명의 유물들이 전시된다. 한국에는 이미 삼성퇴(싼싱두이) 유물로 잘 알려져 있다. 중국 상하이박물관이 '중국의 별: 싼싱두이·진샤 고대 슈문명전(星耀中国: 三星堆·金沙古蜀文明展)'을 5월 20일까지 선보인다. 싼싱두이(三星堆)는 쓰촨성 광한(广汉) 인근에서 발굴된 고대 청동기 유적으로 황허문명과는 다른 독자적인 문명의 발자취로 잘 알려져 있다. 1929년 최초 발견한 이후 총 8개의 갱이 확인됐다. 지금까지 일부만 발굴이 진행됐으며 청동기, 황금 가면 등 1만30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진샤(金沙)는 쓰촨성 성도 청두(成都) 외곽에서 발굴된 유적으로 BC 12세기부터 7세기까지 양쯔강 상류 일대에서 번성했던 고대 슈(蜀) 문명의 중심지이다. 상하이박물관 동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중국 문화 유물 및 고고학 전시회 시리즈'의 세 번째 전시회로 상하이박물관과 쓰촨성 문화유물 및 고고학 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광한시에 있는 싼싱두이박물관과 청두에 있는 진샤유적지박물관이 소장한 총 363점의 유물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