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러시아-독일 잇는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폭발 소식에 中네티즌 “미국이 범인"

 

'사실일까'

최근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해저 천연가스관 노르트스트림1, 2에서 폭발로 인해 가스가 누출되면서 이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유럽 등 서방국가는 러시아의 의도적 파괴행위라고 비난하고 있고, 러시아를 옹호하는 쪽에서는 미국이 개입했을 수 있다는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결과적으로 가스 값이 또 다시 오르고 있다는 점이다. 

러시아 가스에 의존해 난방 문제를 해결하는 독일 등 유럽 각국은 자연히 비상이 걸렸다. 가스 공급관의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발트해 해저를 지나는 두 가스관에서는 지난 26∼27일 폭발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스누출 사고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이로 인해 대량의 메탄가스가 배출될 것으로 예측되며, 아직까지는 언제 가스 공급 시스템이 회복될지 예상하지 못하는 상태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여러 국가의 의견이 분분한데 단순 사고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독일과 유럽연합(EU) 등은 러시아를 이번 사고의 배후로 의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서방과의 대립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유럽의 에너지난을 가중하고 세계 경제에 타격을 줄 목적으로 파괴공작을 감행했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러시아는 이번 사고로 유럽에 대한 가스 공급수단을 잃게 됐다면서 가스관을 일부러 파괴했다는 서방의 주장을 일축했다.

한편 중국 네티즌은 해당 사건으로 가장 이득을 볼 사람이 범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가스 누출은 미국이 한 짓이라며, 왜 미국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 거냐는 의견이 많다.

 

미국이 했을 거예요. 곧 추워지니 유럽이 러시아와 가스와 관련된 협상을 할 거라고 예상했을테고, 그래서 미국이 가스관을 폭발시킨 거예요. 유럽이 협상할 생각을 못 하게 한 거죠.

 

이익을 가장 많이 본 사람이 한 짓이겠죠.

 

미국이 한 짓인 거 다 아는데 유럽연맹은 왜 미국한테 책임을 묻지 않는 거죠? 도대체 미국의 뭐가 무서워서그러는 거예요?

 

미국이 유럽의 가스 공급을 중단한 거예요. 유럽 경제가 영향을 받는 게 미국이 원하는 거잖아요.

 

당연이 미국이 한 짓이에요. 인류의 안전을 그토록 무시하는 미국이야말로 이렇게 유럽 주민의 이익을 해칠수 있어요. 미국의 정치인과 정치 시스템은 다 미친 수준에 이른 거죠.

 

가장 많이 이득 본 사람이 승리자입니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2024년 청두세계원예박람회' 쓰촨성 청두에서 4월 26일 개막
'2024년 청두세계원예박람회(成都世界园艺博览会)'가 오는 26일 중국 쓰촨성 성도 청두에서 개막해 10월 28일까지 열린다. 청두원예박람회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 승인을 받아 중국 국가임업초원국과 중국화훼협회가 주최하고 쓰촨성 산하 화훼협회가 주최한다. 청두시인민정부는 "이번 박람회는 청두 유니버시아드 대회 이후 또 하나의 주요 국제행사로 아름다운 중국의 새로운 모습과 공원도시의 새로운 성과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186일 동안 개최되는 청두원예박람회는 청두 주변 도시의 독특한 꽃과 식물은 물론 조경 및 원예 제품을 전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박람회 전시장은 메인 전시장(청두 동부 신구)과 4개의 하위 테마 전시장(원강 사천식 분재, 피두 꽃 산업, 신진 현대 농업학, 충라이 생물 다양성 보호)으로 구성된다. 청두시인민정부는 세계 각지의 이국적인 꽃과 아름다운 정원을 선사하는 국내외 113개 전시원을 감상하며 독특한 지역적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약 280m에 달하는 산수화 폭포,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의 판타지 월드, 노래하는 세계 정원 등을 대표적인 볼거리고 꼽았다.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