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푸틴의 11월 G20 정상회의 참석 예고에 中네티즌 “푸틴 응원해!”

 

세계가 미-유럽의 서구진영과 중국-러시아 동구진영으로 나뉘어 대립 구도가 고착화하면서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세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주목받고 있다.

양분되는 세계를 묶을 주요한 국제 외교 무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 유리 우샤코프(Yury Ushakov)는 지난 27일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이 오는 11월 인니 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은 현재 우크라이나 침공을 혼자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나토와 러시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으며, 국제적인 인플레이션 위협도 더 커지고 있다.

이번 푸틴의 G20 회의 참석은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으로부터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달라는 초청장을 받은 데 대한 대응으로 전해졌다.

사실 서구 진영은 러시아 푸틴을 초청하지 말라고 인도네시아에 압박을 가했다. 서구의 중재 노력과 압박에도 불구하고 푸틴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감행한 탓이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 속에서도 인도네시아는 러시아를 초청했고, 푸틴이 응했다. 

관련해 유리 우샤코프는 6월 30일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이 모스크바에 방문해 우크라이나·식량·비료 문제를 논의할 것이며, 카스피해 연안국 정상회담 기간에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및 이란 대통령과도 양자 회담을 가질 것이라는 뜻을 덧붙였다.

앞서 푸틴이 카스피해 연안국 정상회담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한 바가 있는데,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후 푸틴이 처음으로 외국을 방문하는 것이다.

이러한 푸틴의 G20 정상회의 참석을 두고 중국 네티즌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푸틴이 이렇게 결정한 건 분명히 목적과 뜻이 있을 거야. 잘 참석하고, 푸틴이 건강하게 돌아왔으면 좋겠어.

 

11월이면 이미 전쟁에서 이겼을 걸.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모든 걸 꼼꼼히 검사해서 우리의 푸틴을 보호해야 합니다!

 

푸틴 대통령의 담력과 그릇에 감탄하고 갑니다. 그래도 안전은 보장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푸틴이 같이 참석하는 거 싫으면 자기가 안 가면 되지. 푸틴은 이미 간다고 결정했는데 어쩌라는 거야.

 

 


사회

더보기
"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