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의 5대 심리학자

중국은 '사람들의 나라'다. 

사람이 없이 나라가 있을 수 없겠지만, 중국은 특히 '사람의 나라'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다.

사람들이 많다 보니, 이로 인한 문제들도 한국이나 서구 유럽에서 상상하기 힘들 정도다.

특히 사람간의 스트레스가 적지 않다. 

중국의 전통 문화의 발전을 보면, 이 같은 사람간의 스트레스를 달래주는 게 문화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잘 알 수 있다.

최근 들어 중국에서는 심리학이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바로 이 같은 전통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중국의 유명한 심리학자을 살펴봤다.

 

 

1. 판수 潘菽

1897년 장쑤에서 태어나 베이징대학을 졸업한 그는 중국 현대심리학의 주춧돌이자 중국에서 유명한 심리학자 중 한 명이다. 재임 중 기억과 착각, 한자 직관을 주로 활용한 연구로 독특한 심리이론을 형성해 중국 심리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2. 아이웨이 艾伟

컬럼비아대 심리학과 워싱턴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중국 현대의 저명한 심리학자 중 한 명이다. 여러 대학에서 심리강사로 일했고, 자체 심리연구소를 설립해 『초급교육심리학』 『교육심리학』 등 저서로도 유명하다.

 

3. 리쯔쉰 李子勋

화서의대를 졸업하고 중일우호병원에서 심리치료사로 일했다. 특약심리전문가로도 유명 방송사 프로그램에 여러 차례 출연했으며, '부모필독', '여자친구', '패션헬스' 등 정신건강 잡지를 저술했다.

 

4. 주즈셴 朱智贤

중국의 유명한 심리학자이자 교육자로 현대심리학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새 중 한 명이다. 국내의 심리교육 사업에 많은 공헌을 하여 《심리발달과 교육》, 《교육연구법》 등의 저서를 발표하였다.

 

5. 모레이 莫雷

모레이는 현재 화난사범대 심리학과 교수이자 중국심리학회 부이사장이다. 심리학에서는 뛰어난 성과를 보여 많은 저서뿐만 아니라 심리학에 관한 70여 편의 논문을 썼다. 그 국제간행물 PNAS는 세계적인 최고간행물이자 심리학에서 중요한 성과로 꼽힌다.

 

https://www.phb123.com/renwu/yingxiangli/62065.html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국-프랑스 수교 6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자금성과 베르사유궁전의 특별한 인연
청나라 강희제는 청나라 발전의 기초를 다진 황제다. 루이 14는 프랑스에서 '태양 왕'이라는 별칭을 들을 정도로 유명한 지도자였다. 그런 둘이 그 옛날 이미 서로의 존재를 알고 편지를 나눴다면? 실제 루이 14세는 청 강희제에게 "학식을 사랑해 서양 학문에 능통한 이들을 곁에 두고 싶어 하신다는 걸 들었다"며 "그래서 6명의 학자를 파견한다"고 편지를 보냈다. '자금성과 베르사유 궁전: 17세기와 18세기 중국-프랑스 교류(紫禁城与凡尔赛宫: 17, 18世纪的中法交往)' 전시회가 6월 30일까지 중국 베이징 고궁박물원(자금성)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베르사유궁전과 고궁박물원에서 엄선한 200여 점의 도자기, 그림, 서적, 기타 문화유물을 통해 관객은 중국과 프랑스 궁정이 긴밀한 교류를 하던 17, 18세기로 시공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이번 전시의 중국 큐레이터이자 고궁박물원 고궁역사부 연구원인 궈푸샹(郭福祥)은 "수천 마일 떨어져 있는, 완전히 다른 두 문명인 중국 황제와 프랑스 왕이 시대를 공유하며 교류했다는 것은 경이롭운 실제 역사"라고 밝혔다. 루이 14세 집권기 프랑스 궁정은 중국 문화에 깊은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