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2 (목)

  • 구름많음동두천 3.2℃
  • 구름많음강릉 6.5℃
  • 구름많음서울 4.8℃
  • 구름많음대전 4.5℃
  • 맑음대구 1.8℃
  • 맑음울산 3.1℃
  • 흐림광주 5.4℃
  • 맑음부산 5.1℃
  • 흐림고창 5.1℃
  • 구름많음제주 9.5℃
  • 맑음강화 7.5℃
  • 흐림보은 0.9℃
  • 맑음금산 4.1℃
  • 맑음강진군 2.9℃
  • 맑음경주시 -0.5℃
  • 맑음거제 6.3℃
기상청 제공

중국/경제

디지털 위안화 거래액 10조원 돌파

URL복사

 

중국에서 '디지털 위안화'(e-CNY) 이용자과 거래액이 급증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법정 디지털화폐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미 디지털위안화를 사용하는 시범 도시 수를 늘리고 나선 상태다.

지난 10일 차이신(財新)은 이강(易綱) 인민은행장의 화상 연설을 인용 디지털 위안화 이용액이 560억 위안, 10조3500억월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8일 기준이다. 같은 날기준으로 개인 디지털 위안화 지갑이 1억2300만개에 달했다.

이날 현재로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중국 전역에서 350만개에 달했다.

차이신에 따르면 이 행장은 "디지털 위안화와 현존하는 전자결제 서비스 간 상호 연결을 추진함으로써 안전과 편리성의 통일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디지털 위안화 생태계를 더욱 완비해 디지털 위안화의 보편성과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행장은 중국이 위안화 국제화를 촉진해 달러 중심 국제경제 질서에 도전하는 '화폐 전쟁' 차원에서 디지털 위안화를 의욕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는 외부의 관측을 의식한 듯 "디지털 위안화 연구·개발은 주로 국내의 소매 결제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통화 및 지불 시스템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2019년 하반기부터 일부 시범 도시에서 디지털 위안화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디지털 위안화 시범 지역은 광둥성 선전(深圳), 장쑤성 쑤저우(蘇州), 허베이성 슝안(雄安)신구, 쓰촨성 청두(成都), 상하이(上海)직할시,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산둥성 칭다오(靑島), 랴오닝성 다롄(大連) 등 10개 도시와 베이징 올림픽 개최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