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북한의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경고에 中네티즌 "북중연합훈련이라도 해야하나"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10일 조선중앙통신 담화를 통해 "미국과 남조선이 끝끝내 정세 불안정을 촉진시키는 합동군사연습을 개시했다"며 "남조선 당국자들의 배신적 처사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 언론에 보도된 기사의 한 토막이다. 한반도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북한 한미훈련을 트집잡고 나선 것이다. 사실 그동안 훈련이 축소는 됐지만 취소되지는 않았다. 그런 훈련을 북이 취소하라고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한동안 조용하던 북의 갑작스런 주장에 아직 드러나지는 않지만 뭔가 다른 속셈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 북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남북 평화프로세스가 진전이 없자 속을 끓이고 있는 것으로 알져있다. 문 정부가 막대한 지원규모를 보여만 주고 정작 실행하지 않자 속았다는 생각마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문 정부는 해주고 싶어도 미국과 국내 여론 탓에 해주지 못하는 것이다. 북도 한편으로는 이해는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이 같은 문 정부의 태도가 답답하기만 하다. 지도부가 원하는 것은 뭐든 가능한 독재 정권에서는 현재의 한국 정부 상황을 100% 이해하지 못하는 게 당연할 수 있다.

그런 상황에서 김여정의 주장이 나오면서 북한의 셈법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과거에도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을 왜 지금에서 다시 문제를 삼고 나섰냐는 것이다. 무엇보다 북한 스스로가 자신들이 폐쇄했던 연락선까지 복원한 상황이다.

일단 중국은 북한을 거들고 나섰다. 간단히 보면 다시 강한 주장을 하고 긴장을 높인 뒤 그 긴장을 현재의 수준으로 낮추는 과정에서 뭔가 얻어내려하는 것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네티즌들의 생각은 어떨까?

 

 

북중 연합훈련이라도 하란 말이야.

 

한국이 미국에게 매달리는 것은, 결코 남북 평화 정착에 기여할 생각이 없다는 거야.

 

한반도의 앞길은 반드시 한반도 사람들의 손에 달려 있어야 해.

 

한국이 도둑에게 열쇠를 주는 것은 제 무덤을 자기가 파는 거야!

 

미국은 또 한반도를 해치고 있어.

 

북한은 반드시 강해야 하고, 총대를 단단히 쥐고 있어야 해.

 

중국 네티즌들의 생각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향후 중국의 역할을 볼 때 분명 의미는 있다.  현재 중국 네티즌 자체가 북한의 편에서 한반도 문제를 보기 시작했다. 중국 당국의 노력도 있지만, 외교전에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우리 정부 스스로 강조하지 않는 문제점도 있다.


사회

더보기
중 설 연휴 당국 관광 지원하자, 숙박업소들 일제히 가격 올려 눈길
중국 설인 ‘춘제’ 연휴가 다가오면서 광둥성 산터우의 호텔 가격이 급등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중국 당국이 각종 지원책을 내놓으며 연휴 관광소비 진작에 나서자, 숙박업자들이 숙박료를 올려, 이 지원금을 가로채고 있는 것이다. 당장 중국 매체들이 일제히 포문을 열었다. 네티즌들 역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산터우로 귀향해 친지를 방문할 예정이던 한 누리꾼은 일부 호텔의 숙박 요금이 이미 상하이 와이탄 인근 고급 호텔을 웃도는 수준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아투어(亚朵) 호텔의 한 객실 유형은 춘절 기간 1박 요금이 4,221위안에 달해 평소 가격의 약 5배 수준으로 올랐고, 일부 관광지 인근 호텔은 6,000위안을 넘어섰다. 호텔 가격 급등의 배경에는 최근 몇 년간 차오산 지역의 전통 설 풍속과 민속 문화가 온라인을 통해 집중 조명된 점이 있다. 잉거무(英歌舞) 등 지역 고유의 민속 행사가 영상 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강한 문화적 흡인 효과를 형성했다. 이른바 ‘차오산의 맛’이 살아 있는 새해 풍경이 확산되면서, 산터우는 단순한 귀향 도시를 넘어 춘절 관광지로 부상했다. 그 결과

문화

더보기
중 정부 찬스로 갓성비 중국 여행 할까?...중 당국 각종 소비쿠폰 내놓으며 여행객 유혹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 여행하기?!' 중국이 춘제(설) 연휴 전후로 문화·관광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각지에서 소비쿠폰 발행과 관광지 입장권 할인·면제 같은 지원책을 내놓는다. 말 그대로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을 '갓 가성비'로 여행할 기회를 열린 것이다. 최근 중국의 무비자 정책에 이어 각종 소비 지원책에 힘입어 대 중국 해외 관광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최근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 내용을 인용해 지방정부들이 제공하는 소비 보조금이 3억6000만 위안(약 700억 원대)을 넘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각종 소비 지원금 살포 정책을 펼쳐 내수 부양에 적극 나섰다. 중국 상무부는 이 정책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소비재 판매가 1조1,000억 위안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당시 보조금은 약 1억7,500만 건 이상 소비자에게 지급됐다. 올해 역시 중국 당국은 연초부터 각종 지원책을 쏟아내 고있는 것이다. CMG에 따르면 중국 문화관광부는 춘제 기간 관광지와 야간 관광·소비 구역을 중심으로 전통 장터 형태의 행사, 등불 축제, 팝업 마켓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