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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뮤지컬 '더데빌', 중 진출 성공...중국 내 호평 쏟아져

 

창작뮤지컬 '더데빌'이 중국에서 성공 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공동제작사인 페이지원(PAGE1)과 알앤디웍스는 13일 뮤지컬 '더데빌'이 상하이와 장쑤성 우시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데데빌은 지난 5월 중국에 진출했다. 

지난 2014년 국내 초연한 '더데빌'은 괴테의 소설 '파우스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빛의 상징 'X-화이트(WHITE)'와 어둠의 상징 'X-블랙(BLACK)', 인간의 욕망을 보여주는 '존 파우스트', 파우스트의 가장 아름다운 존재 '그레첸'의 이야기를 중독성 강한 음악과 함께 풀어낸다.

데빌의 중국 공연 제목은 '록 파우스트(Rock Faust·摇滚浮士德)'다. 공연 규모도 중국 상황에 맞춰 대극장 규모로 제작됐다.

'더데빌'은 상하이 그랜드 씨어터에서 진행한 일부 공연에서 1천800석 매진의 신화를 만들어냈다. 

제작사는 "글로벌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탄탄한 실력의 중국 파트너와 중국 인기 배우의 출연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더데빌' 중국 공연은 현지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의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그룹인 다마이와 마이라이브, 어메이즈랜드 프로덕션이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또 중국 톱 뮤지컬 배우 리우링페이(刘令飞)와 중국 뮤지컬계의 신성인 쟈판(贾凡) 등이 출연했다.

제작사에 따르면 '더데빌'은 베이징(7월 23∼25일), 닝보(8월 27∼28일), 쑤저우(9월 3∼4일) 등 중국 9개 도시 투어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어 일본 진출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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