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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 티켓 판매 사이트 Top 5...마오옌이 1위

 

최근 코로나 사태로 위축됐지만 중국은 세계 최대 영화시장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영화는 사람이 본다. 그것도 어느정도 생활수준이 되는 이들이 본다. 당장 먹을 것도 없는데 영화를 보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그런 점에서 최근 경제력이 급부상한 중국은 글로벌 영화시장에 최대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워낙이 이야기 듣기를 즐기는 게 중국인들이다. 과거 풍부했던 문화가 중국인들의 이 같은 특성으로 새롭게 발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 기여한 게 중국 IT기술이다. 중국 인터넷은 모든 것을 집어 삼키는 블랙홀처럼 빠르게 모든 산업을 통틀어 융합하며 성장하고 잇다.

IT플랫폼까지 만들며 그런 중국 영화시장을 주도하는 이들이 있다.

다음은 중국 영화 5대 표 판매사들의 목록이다. 

 

 

1.猫眼电影

猫眼电影은 온라인 티켓 판매 사이트 순위 5위 안에 드는 사이트로 온라인 티켓 구매, 미디어 콘텐츠, 영화 파생상품 판매, 사용자 인터랙티브 소셜 네트워크 등을 아우르는 원스톱 영화 플랫폼이다. 애니메이션, 드라마, 각종 영화의 온라인 무료 관람도 제공한다.

 

2.淘票票

淘票票는 알리픽처스에서 출시한 원래 타오바오영화의 클라이언트였으나, 2018년 7월 미니어처 기능이 추가되어 팬들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임의의 영화관람 횟수를 선택하여 관람할 수 있게 되었고, 이후 티켓 판매의 업무 범위도 영화뿐 아니라 공연, 스포츠 등 범오락업으로 넓어졌다.

 

3.爱奇艺票务

爱奇艺票务는 tv앱 순위 10위 안에 드는 아이치이(愛奇藝)의 온라인 영화관람 플랫폼으로, 주로 온라인석 예매 서비스와 영화 상영시간, 스크린·티켓, 영화소개, 영화시간 등 극장 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 현재 전국 400개 도시 7000여 개 극장을 지원한다.

 

4.时光网Mtime

중국 국내 영향력 있는 영화매체와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중국 내 500여 개 도시 극장가의 90% 이상과 협업해 국내 굴지의 영화 티켓 및 파생상품 플랫폼 구축에 힘쓰고 있다.

 

5.万达影城

万达影城는 영화팬들에게 다양한 영화 주변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편리한 티켓 구매 경험과 멤버십+ 전략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 영화 멤버십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극대화하는 빛의 여정을 선보이고 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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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거부에도 광고 문자 보낸 공연장 법적 재제 받아
중국에서 소비자가 분명히 거부의사를 밝혔음에도 1년이상 지속적으로 광고 문자를 보낸 문화단체가 법적 제재를 받게 됐다. 최근 중국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조웨(가명)은 자신이 산시대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한 이후 1년 넘게 다양한 가상의 전화번호로부터 공연 홍보 문자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받아와 이를 신고하고 민사소송도 제기했다고 밝혔다. 현재 1심 법원은 공식 사과하라 판결한 상태다. 지난 1년간 조웨는 수신 거부 의사를 밝히고 관련 번호를 차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팸 메시지는 계속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조웨는 자신이 산시대극장에 정보 수신을 위임하거나 구독한 적이 없다고 강조하며, 극장의 행위는 시민의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12315 소비자신고센터에 신고하고 경찰에 보호 요청을 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자, 조웨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2025년 5월 26일, 허베이성 스자좡시 차오시구 인민법원은 본 사건에 대해 1심 판결을 내렸다. 판결에 따라 산시폴리대극장관리유한회사(이하 ‘산시폴리대극장’) 및 마케팅 문자를 발송한 3개 기업은 조웨에게 홍보 문자를 발송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서면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명령받았다.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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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