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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터넷 플랫폼 Top 5...바이두의 텅쉰이 1위

 

중국은 실생활 인구도 많지만, 온라인 네티즌 수도 세계 최대다.

그러다 보니 중국에서는 적지 않은 플랫폼들이 유니콘으로 성장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게 바로 텐센트다. 위쳇을 내놓은 텐센트는 플랫폼으로 출발해 지금은 그 플랫폼을 채우는 콘텐츠업체, 게임업체로 빠르게 변신하고 있다. 

최근 금융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물론 가장 걸림돌은 중국 당국이다. 아직 중국은 거의 모든 분야가 허가제다. 중국 당국에 거슬려 허가가 취소되면 모든 사업이 허망하게 망하고 마는 것이다.

그래도 그 위기 속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들은 여전히 있다. 다음은 중국 주요 플랫폼의 순위다.

 

1.腾讯 텐센트

텐센트는 1998년 창업한 중국 국내 유명 대형 인터넷 부가가치 서비스 제공업체로 소셜 플랫폼과 디지털 콘텐츠를 양대 핵심 사업으로 하는 인터넷 기반의 과학기술문화혁신그룹으로 산업·의료·소매·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2.阿里巴巴 알리바바

알리바바는 10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 하나인 타오바오망, 티몰, 菜鸟网络, 飞猪, 阿里云, 聚划 등 여러 종류의 온라인 및 모바일 무역 플랫폼을 소유한 대형 인터넷 회사로 1999년 설립되어 2021년 3월 말 현재 알리바바의 전 세계 연간 활동 소비자가 이미 10억 명을 넘어섰다.

 

3.字节跳动

2012년 3월 중국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을 인터넷에 적용한 과학기술 업체로 2016년 인공지능랩을 설립해 개발된 오늘날의 톱 클라이언트는 새로운 뉴스 리더 모델을 열었으며 틱톡, 西瓜视频, 火山小视频, 懂车帝, Faceu 등 다수의 유명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4.美团

중국 국내 유명 생활서비스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메이단 테이크아웃, 폭스바겐 리뷰, 메이단 등 여러 종류가 잘 알려진 앱으로 외식, 배달, 공유 자전거, 호텔투어, 영화, 레저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해 2018년 홍콩교역소에 출시되었다.

 

5.京东

2014년 5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대형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중국 국내 유명 종합 B2C 쇼핑몰은 정품 보장과 출하 속도가 빠르다는 이유로 유명세를 탔으며 2019년 현재 순이익만 5769억 위안으로 사상 최대이며 연구개발(R&D) 투자액은 179억 위안에 달해 중국 기업이 기술에 비교적 많은 투자를 한 기업 중 하나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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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방정부, 부동산 시장 회복 위해 주택 대출 금리 하한 폐지
중국 지방 정부들이 주민들의 주택 구입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첫 주택 담보 대출 금리 하한선을 잇달아 폐지하고 있다. 중국 지방 정부가 속속 금리 인하 조치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금융정책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자신감을 보여준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이다. 미국 등 서구 선진국에서는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고금리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경제는 부담이 되지만, 당장 급한 불인 물가부터 안정시키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 물가 상승보다는 물가 하락으로 인한 디스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중국 인민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말까지 중국내 343개 도시(현급 이상) 중 101개 도시가 최초 주택 대출 금리 하한을 낮추었고, 26개 도시는 하한을 폐지했다. 이는 주민들의 주택 구입 비용을 줄이고 시장 수요를 늘려 부동산 시장을 회복시키려는 조치로 평가된다. 랴오닝성의 선양, 번시, 단둥, 진저우, 랴오양 등 5개 도시는 올해 2분기부터 개인 주택 대출 금리 하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이들 5개 도시에서는 신규 첫 주택 개인 대출 금리 정책 하한이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에서 20 베이시스포인트(BP)를 뺀 수치인 3.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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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프 수교 60주년 기념 전시회 6월 30일까지 개최, 자금성과 베르사유궁전의 특별한 인연
청나라 강희제는 청나라 발전의 기초를 다진 황제다. 루이 14는 프랑스에서 '태양 왕'이라는 별칭을 들을 정도로 유명한 지도자였다. 그런 두 사람이 그 옛날 이미 서로의 존재를 알고 편지를 나눴다면? 실제 루이 14세는 강희제에게 "학식을 사랑해 서양 학문에 능통한 이들을 곁에 두고 싶어 하신다는 걸 들었다"며 "그래서 6명의 학자를 파견한다"고 편지를 보냈다. '자금성과 베르사유 궁전: 17세기와 18세기 중국-프랑스 교류(紫禁城与凡尔赛宫: 17, 18世纪的中法交往)' 전시회가 6월 30일까지 중국 베이징 고궁박물원(자금성)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베르사유궁전과 고궁박물원에서 엄선한 200여 점의 도자기, 그림, 서적, 기타 문화유물을 통해 관객은 중국과 프랑스 궁정이 긴밀한 교류를 하던 17, 18세기로 시공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이번 전시의 중국 큐레이터이자 고궁박물원 고궁역사부 연구원인 궈푸샹(郭福祥)은 "수천 마일 떨어져 있는, 완전히 다른 두 문명인 중국 황제와 프랑스 왕이 시대를 공유하며 교류했다는 것은 경이로운 실제 역사"라고 밝혔다. 루이 14세 집권기 프랑스 궁정은 중국 문화에 깊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