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 차(茶) 브랜드 Top 5, 벽생원 1위

 

중국을 대표하는 문화는 차문화였다.

차는 간단히 음료다. 따뜻하게 상온으로 마시는 게 주다. 차를 마셔보면 알지만 주변이 좀 지저분해진다. 

하지만 그 것은 물에 젖은 차잎 때문이다. 물이 마르면 차잎도 쉽게 치워지고 차를 만드는 물에 옷이 좀 젖었다고 크게 문제되는 건 없다. 옷이 물드는 것도 아니고, 그저 물이 마르면 그만이다.

상온의 차를 마시면 대화도 천천히 하게 된다. 

천천히, 차잎 좀 떨어진다고 아무 문제 아니야, 중국인 생활 습관 속에 뿌리는 내리는 차문화의 생각이다. 

생각은 절로 깊어진다. 말을 천천히 한 때문이다.

차를 마시다 보면 이런 문화적 체험을 하게 된다. 가끔 마시는 차는 이렇게 정서적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된다. 물론 처음에 이런 변화에 익숙해지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적응하고 나면 스스로 편한게 무엇인지 알게된다.

바로 차문화다. 중국의 오랜 전통, 한국도 같이 누렸던 차문화의 전통이다. 

중국 대표 차 상표 순위를 정리해봤다.

 

1. 碧生源 벽생원

북경오스트슈어보건식품개발유한공사에 소속되어 있는 10대 다이어트차 브랜드 중의 하나로, 회사는 비생원지주회사 소속의 전 계열사로 각종 건강기능차의 연구개발, 생산, 판매에 전념하고 있으며, 브랜드는 국내에서 매우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2. 御生堂

1608년 베이징어생당투자그룹유한공사(北京御生堂投資集團有限公社) 소속으로 시작한 御生堂은 다이어트의 건강기능은 물론 면역력 강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3. 艺福堂EFUTON

艺福堂은 국내에서 비교적 영향력이 있는 찻잎 브랜드로 항저우 예복당차업유한공사에 소속되어 있으며, 회사는 각종 명차, 화초양생차의 연구개발, 생산, 판매를 일체하고 있으며, 생산된 찻잎 판매량은 줄곧 업계에서 월등히 앞서 있다.

 

4. 修正

修正은 약업그룹 계열 브랜드를 수정하는 것으로, 사업 범위가 넓고 건강산업·여행업·양로산업 등 3대 분야에 진출해 생산품목이 다양해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

 

5. 忆江南茶业

2001년 설립된 항저우(杭州)의 강남다업유한공사 소속으로 창사 이래 화초차, 녹차, 홍차 등을 생산하며 소비자들에게 고가의 차를 공급해 왔다.


사회

더보기
중국 지방정부, 부동산 시장 회복 위해 주택 대출 금리 하한 폐지
중국 지방 정부들이 주민들의 주택 구입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첫 주택 담보 대출 금리 하한선을 잇달아 폐지하고 있다. 중국 지방 정부가 속속 금리 인하 조치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금융정책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자신감을 보여준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이다. 미국 등 서구 선진국에서는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고금리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경제는 부담이 되지만, 당장 급한 불인 물가부터 안정시키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 물가 상승보다는 물가 하락으로 인한 디스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중국 인민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말까지 중국내 343개 도시(현급 이상) 중 101개 도시가 최초 주택 대출 금리 하한을 낮추었고, 26개 도시는 하한을 폐지했다. 이는 주민들의 주택 구입 비용을 줄이고 시장 수요를 늘려 부동산 시장을 회복시키려는 조치로 평가된다. 랴오닝성의 선양, 번시, 단둥, 진저우, 랴오양 등 5개 도시는 올해 2분기부터 개인 주택 대출 금리 하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이들 5개 도시에서는 신규 첫 주택 개인 대출 금리 정책 하한이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에서 20 베이시스포인트(BP)를 뺀 수치인 3.

문화

더보기
중-프 수교 60주년 기념 전시회 6월 30일까지 개최, 자금성과 베르사유궁전의 특별한 인연
청나라 강희제는 청나라 발전의 기초를 다진 황제다. 루이 14는 프랑스에서 '태양 왕'이라는 별칭을 들을 정도로 유명한 지도자였다. 그런 두 사람이 그 옛날 이미 서로의 존재를 알고 편지를 나눴다면? 실제 루이 14세는 강희제에게 "학식을 사랑해 서양 학문에 능통한 이들을 곁에 두고 싶어 하신다는 걸 들었다"며 "그래서 6명의 학자를 파견한다"고 편지를 보냈다. '자금성과 베르사유 궁전: 17세기와 18세기 중국-프랑스 교류(紫禁城与凡尔赛宫: 17, 18世纪的中法交往)' 전시회가 6월 30일까지 중국 베이징 고궁박물원(자금성)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베르사유궁전과 고궁박물원에서 엄선한 200여 점의 도자기, 그림, 서적, 기타 문화유물을 통해 관객은 중국과 프랑스 궁정이 긴밀한 교류를 하던 17, 18세기로 시공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이번 전시의 중국 큐레이터이자 고궁박물원 고궁역사부 연구원인 궈푸샹(郭福祥)은 "수천 마일 떨어져 있는, 완전히 다른 두 문명인 중국 황제와 프랑스 왕이 시대를 공유하며 교류했다는 것은 경이로운 실제 역사"라고 밝혔다. 루이 14세 집권기 프랑스 궁정은 중국 문화에 깊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