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中 금융혁명가져온 모바일뱅킹, 젊은층 단기대출의 단골플랫폼 변신.

중국의 전통적 은행시스템을 한순간에 혁신한 은행중의 은행

 

 

오늘은 중국의 모바일 금융시스템의 탑 5를 살펴본다.

 

중국 모바일금융은 14억 중국인의 경제교육시스템.

 

오늘날 중국의 모바일 금융시스템은, 14억 중국인들로 하여금 매일매일 자기 자산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켜, 개인신용관리나 금융운용과 저축등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높게한 거대한 대국민경제교육시스템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중국의 경제규모에 비해 매우 후진적이었던 결제시스템을 한 순간에, 세상에 없던 금융툴을 탄생켰던 것이 바로, 2010년의 '비 금융기관 지급서비스 관리방법 실시 세칙’ 이다.

 

가히 혁명적인 금융개혁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당국의 이 '금융신의 한 수' 로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선진적인 모바일 페이 강국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이 모바일페이는, 또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로 한다는 '단기 소액대출' 을 손 안에서 해결함으로서 ,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금융당국이 이 모바일페이 도입을 결심하기 전에는 여러 이유로 금융시스템이 엉망이었다.

 

일본인들처럼 대부분 현금으로 결제하는 시스템을 가지지 못한 것은, 중국에 위폐 (가짜돈)이 많이 유통되었기 때문이었고,

 

한국처럼 대부분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시스템을 가지지 못한 것은, 중국의 그 많은 인구에 대한 정확하고 믿을 만한 신용평가 시스템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여러 가지 구조적인 이유로 금융개혁을 생각치도 못했던 중국은 그동안 산업기술을 높히는 경제성장에만 올인해왔다.

 

그러다가 중국인들의 휴대폰보급이 늘어나자, 단번에 휴대폰을 통한 모바일 결제시스템이 도입되더니 대세가 되었다.

 

유무선 통신의 발달로 인터넷 쇼핑과 모바일 결제가 결합해 세상에 없던 결제시스템을 탄생시켰다.

 

세상에 처음등장한 모바일 결제시스템의 기회에 올라탄 중국 회사들은 거의 모두다 인터넷쇼핑몰 기업이거나 사회관계망 ( SNS ) APP 기업들이었다.

 

이들 기업은 현대인들이 24시간 손에 들고 있는 휴대폰에 금고를 , 즉 은행의 예금계좌를 만들어 제공했다.

 

이 후 샐러리 맨이나 사업가등 개인들이, 은행계좌로 받던 월급이나 대금결제를 자신들의 모바일 폰속으로 담아 두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이 인터넷 기업들은, 오프라인상의 기존 은행들이 주던 이자를 주는 것은 물론, 거기에다가 모바일로 결제하는 소비나 송금결제때 마다 추가로 적지 않은 현금 포인트를 부여했기 때문이다.

 

과거 은행은 고객이 맡긴 돈에 대해 이자를 지불하기 위해, 그 이자보다 좀 더 높은 이자를 빌려주고 그 차액을 수익으로 삼았었다.

 

모바일 폰과 인터넷 시스템에, 고객의 돈을 담아두게 하는데 성공함으로서 막대한 현금을 보유하게 된 이 신종인터넷모바일은행기업들은, 이제 전통적인 은행처럼 여신업무, 즉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버는 상품이 주 수입원이 되었다.

 

속된 말로 돈놓고 돈먹은 이 기업들은, 14억이 넘는 어마어마한 수의 중국인들의 대출은행이 되었고, 고객이 담궈둔 막대한 돈으로 알짜 기업들에 투자해 시장을 장악하고 이익을 키워 배분받는, '금나와라 뚝딱' 하는 현대판 도깨비 방망이가 된 것이다.

 

세계최고의 중국모바일 금융설계는, 미래를 꿰뚫어 본 중국경제관료들의 작품.

 

이제 중국의 현대판 도깨비 방망이 인 , 인터넷 금융회사들의 탑 5를 소개한다.

 

잠깐 그 전에,  2004년 알리페이가 글로벌인터넷쇼핑몰인 이베이를 물리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앞의 글에서 본바대로,  마윈의 돈키호테같은 제3자 지불방식을 국가가 그 미래를 간파하고 합법화해준 배경이 있었듯이, 이 중국의 모바일금융시스템도 중국의 관련당국자들의 혜안(慧眼)이 있었기에 조기정착과 번영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외견상 민영기업으로 되어 있지만, 중국 국가의 지분이 얼마인지는 알려진 바도 없고 궁금해하는 사람도 없다. 그저 아시아 최고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는 21세기의 전설로만 논의되고 있다.

 

이 것은 둘간의 어두운 거래가 있었다는 그런 확인되지도 않고 아무에게도 도움되지 않는 부정적인 얘기를 하자는 것이 아니다.

 

이 새로운 금융세계로 인해 중국의 상거래에 관한 시스템까지 투명하게 하는 일석 이조, 뒤쳐졌던 모바일등 인터넷 기술을 순식간에 업그레이드 시키는 일석 삼조의 순기능을 중국의 국가지도자들이 간파하면서, 예상보다 빠른 시간안에 G-2로 발돋움하는 국력의 기초를 마련했다는게 이 얘기의 핵심이다.

 

한국도 카카오와 네이버라는 막강한 양대 SNS 망이 있었으나, 한국 금융당국의 금융거래개혁의 니즈와 방향이 중국정부와 많이 달라,  매우 늦게 모바일 금융업을 시작해 대세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1위: 마이(앤트)파이낸셜 (蚂蚁金服)

 

중국최대 아니 세계최대의 인터넷쇼핑몰 알리바바가 만든 금융회사. 2004년 ‘알리페이’로 시작하여, 2014년 10월 앤트파이낸셜이 공식적으로 출범하여 개인 소비자에게 포괄적인 금융 서비스와, 중국의 모바일 인터넷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였다.

 

2위: 징동진푸 (京东金服)

 

알리바바에 못지않는 중국 2위의 인터넷 쇼핑몰회사 진동상창이 만든 모바일인터넷 금융회사임.

 

3위: 루팍스 (陆金所)

 

중국 최대의 보험회사 (자동차보험등 손해보험등 ) 인 중국핑안보험( 中国平安集团) 2011년에 자본금 8억 3천만 위안 (한화 약 1천 5백억원) 으로 설립한 인터넷 모바일 금융회사.

 

4위: (텐센트) 리차이통 (腾讯), 理财通)

 

중국 최대의 이메일 SNS 계정 QQ시스템을 운용하는 텐센트가 만든 금용전문회사.

 

5위: 쑤닝진롱 (苏宁金融)

 

중국을 대표하는 전자제품 양판점 전국체인시스템과 물류시스템을 운영하는 쑤닝전기가 만든 모바일인터넷금융회사이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더보기
[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