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하이난 섬은 미래중국의 천국", 중국네티즌 6+1+4 정책 대환영

" 모두들 하이난섬에서 새삶을 개척해 봐요 ! "

 

지난 6월 초 중국남부 하이난 섬 (하이난 성 海南省)의 자유무역항개발선언에 이어 구체적인 계획들과 관련기사가 넘쳐나자 발표 한 달이 가깝도록 중국 인터넷을 여전히 뜨겁다.

 

최근 이 계획의 베이징 중앙의 총관할기관인 중국발전개발위원회, 간칭 '중국발개위' ( 国家发改委)는 하이난의 향후 개발계획를 "6+1+4” 로 요약했다.

 

“6”——무역이 자유롭고 편리하다 (贸易自由便利) 、

           투자가가  자유롭고 편리하다 (投资自由便利)、

          자금의 국제유동성이 자유롭고 편리하다 (跨境资金流动自由便利)、

          인원의 왕래가 자유롭고 편리하다 (人员进出自由便利)、

          물자운송이 자유롭고 편리하다 ( 运输来往自由便利)、

          데이타의 자유와 비밀이 보장된다( 数据安全有序流动)。

 

“1”—— 현대산업밸류체인 구축 (构建现代产业体系)。

           여행업집중육성 (大力发展旅游业)、

          첨단서비스신기술 생태계 (现代服务业和高新技术产业),

          혁신기업 경쟁력의 요람 (增强经济创新力和竞争力)。

 

“4”——투명한 세정확보 (加强税收)、

          사회질서확립( 社会治理)、

          법치질서확립 (法治)、

          안전한생활환경 (风险防控)

 

그런데 위의 모든 계획도 결국 사람이 모여야 가능하다 . 그래서 중국정부는 '하이난의 인재 100만명 유치' 계획을 세웠다.

 

이 백만 명 유치계획의 가장 큰 메릿트는 

 

1. 아무리 높은 연봉을 받더라도 개인 소득세를 최고 15%로 제한한다는 것이다. (人才个人所得税最高15%)

 

2.  자유무역항 집중육성산업 이면 기업의 수입이 아무리 많더라도 기업소득세를 최고 15%로 제한한다는 것이다. (鼓励类企业实施15%企业所得税)

 

3. 그리고 관광산업육성을 위해, 요트투어등 고급레저산업용 기구와 기기, 즉 요트를 비롯한 각 종 레져용 선박들을 수입할 때는, 100% 면제도입을 보장한다는 것등이다.

 

 

이에 대한 중국네티즌들의 반향을 정리했다.

 

하이난의 미래가 기대돼... 모두 하이난에 와 여행하시고, 취업도 하시고, 창업도 하시는 것을 환영해요... 하이난의 미래는 분명 더 아름다워질 거니까 !!! 

 

먼저 와 있던 사람이든 새로운 사람이든 , 모두들 하이난에서 새 삶을 개척합시다.

 

하이난의 주민으로서, 매우 영광이야.

 

하이난 맘속으로 넘 그립다! 국가 정책과 지원으로 분명 날이 갈수록 좋아질 거야 !

 

박혜화기자  kcl@kochina21.com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더보기
[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