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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마케팅' 규모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신화통신, "청소녀의 경제적 소비 교육장 돼야"

 

 

‘19조 1,423억 위안’

한화로 약 3,626조 3,173억 원 가량이다. 중국의 지난 2024년 한 해 문화산업 영업 수익액이다. 전년보다 7% 이상으로 급등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한 수치다.

중국 문화산업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주목된다.

신화통신 등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4년 전국 문화 및 관련 산업 발전 현황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전국 문화산업의 영업수익은 19조 1,423억 위안(약 3,626조 3,173억 원)에 달해,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 대비 7.1% 증가한 수치다.

중국 매체들은 “문화 시장의 경영 주체가 빠르게 육성·발전함에 따라 우리나라 문화 및 관련 산업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었다”고 평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4년에는 문화산업 9대 업종의 영업수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했다. 그중 문화장비 생산, 뉴스·정보 서비스, 콘텐츠 창작·제작, 창의적 디자인 서비스 등 4개 업종의 영업수익이 비교적 빠르게 증가했으며, 전년 대비 각각 11.2%, 8.6%, 8.4%, 7.2%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동부와 중부 지역의 문화산업은 각각 14조 1,750억 위안(약 2,685조 3,120억 원)과 2조 8,726억 위안(약 544조 1,853억  원)의 영업수익을 실현하여, 전년 대비 각각 7.8%, 7.3% 증가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서부와 동북 지역은 각각 18,462억 위안, 2,485억 위안(약 47조 758억  원)의 영업수익을 실현했으며, 증가율은 각각 2.6%, 1.8%에 그쳤다.

중국 매체들은 이를 토대로 문화와 과학기술의 융합은 신형 문화 산업의 빠른 발전을 효과적으로 촉진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 2024년에는 신형 문화 산업 특성이 뚜렷한 16개 세부 업종이 총 6조 6,600억 위안(약 1,261조 6,704억 원 원)의 영업수익을 실현했으며, 전년 대비 12.4% 증가해 전체 문화산업보다 5.3%포인트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했다. 이들 신형 문화 산업의 영업수익은 전체 문화산업 영업수익의 34.8%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문화산업 전체 영업수익 증가에 기여한 비율은 57.9%에 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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