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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 사상 최장 기간인 13개월 연속 금 매수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11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3조 1718억 달러로 전월 대비 706억 달러(2.28%) 늘었다고 최근 발표했다.

중국이 보유한 금의 가격이 높아진 덕이다. 

중국은 최근 수년에 걸쳐 달러 대신 금을 보유하는 것으로 외환 보유자산 포트폴리오를 변화시켜왔다.

중국 덕에 국제 금시세 역시 고공행진을 해왔다.

국가외환관리국은 11월 주요국의 거시경제지표, 통화정책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미국 달러지수가 하락하고 글로벌 금융자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외환보유액 규모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11월 말 기준 중국의 금 보유량은 7158만 온스(31.1g)로 전월 대비 38만 온스가 증가해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인민은행의 금 매수 행진은 2019년 9월에 종료된 당시 10개월간의 매수 이후 가장 긴 기간이다.

중국이 이처럼 금에 대한 대량 매수에 나선 것은 미 달러화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전 세계적인 움직임과 관련이 있다.

특히 중국은 외환보유액 가운데 금 보유 비중이 다른 주요국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 편이어서 앞으로도 인민은행의 금 매수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최근 중국에서는 세계 최대로 추산되는 금광이 발견된 상황이다. 글로벌 경제의 흐름을 볼 때 시간은 중국편이라는 게 경제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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