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22년 중국 전기치료기 시장점유율 Top 10

 

동양의학에서 침이나 뜸은 체내의 혈을 자극해 신체 스스로가 병을 치료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외부 약물을 복용, 주사하거는 것과 비교해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다만 직접적인 약물을 투입해 즉각적인 효과를 얻는 서양 의학보다 아무래도 증세 치료가 늦을 수밖에 없다는 게 단점이다. 또 치료가 늦어지는 사이 병을 키울 수도 있다는 문제도 있다.

이에 과거 서양 의학에서는 이 방법을 경시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동양의학의 근복적 사상에 공감하고 서양 의학과 접목해 새롭게 발전시키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동양의학을 서양 의학의 과학적 연구 방법을 채택해 새로운 발전을 꾀하고 있다.  

침과 뜸의 방법 역시 전기, 전자 기술을 활용해 새롭게 발전하고 있다. 침, 뜸의 치료 효과를 현대적으로 구현한 전기치료기가 대표적이다. 외부에서 가해지는 전기자극(고주파, 저주파, 중주파, 단파 등)에 인체의 근육과 장기 등이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특성을 이용해 질환을 개선시키고 몸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게끔 돕는다. 

최근 중국 포털 사이트 소후닷컴에 '2022년 중국 전기치료기 인기 순위 Top 10 브랜드'가 공개됐다.

 

1위 XIANGYU MEDICAL  20.95% (시장 점유율)

2위 Haobro  11.86%

3위 Longest  8.31%

4위 Beoka  5,92%

5위 Benao  4.18%

 

1위는 허난성 안양시에 본사를 둔 XIANGYU MEDICAL이 차지했다. 물리치료 관련 장비 전문업체로 ISO 9001, QHSEW, ISO 13485 인증을 받았으며 중국 전기치료기 시장의 약 20%를 점유하고 있다. 

2위에는 상하이에 위치한 Haobro(시장 점유율 11.86%)가 이름을 올렸다. 이 업체는 뇌졸중 후유증 치료를 위한 전문 전기치료기를 생산하고 있다. 

3~5위는 Longest, Beoka, Benao 등이 차지했으며 각각 8.31%, 5.92%, 4.1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더보기
[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