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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방 관리 명품 착용 논란에 中네티즌 "능력되면 살 수 있는 것"

 

최근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후허하오터시(呼和浩特市)의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기자회견에서 행정서비스국 부국장인 리샤오리(李少莉)의 명품 착용이 논란이 됐다.

논란은 중국 당국의 강력한 '근검 절제' 조치 때문에 불거진 것이다. 시진핑 국가 주석은 정권 출범 초기 '8항' 조치라는 것을 실시하면서 공무원들이 근검하고 절제해 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극대화하도록 주문했다.

그리고 이 같은 규범을 어기는 이들에 대해 강도 높게 처벌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조치가 시 주석의 권력을 공고히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일반적으로 정권 출범 초기에만 기강을 다잡기 위한 조치로 공무원들의 근무태도, 생활태도를 문제 삼지만 시 주석은 집권 10년 내내 단속을 벌였다.

또 최근 3기 연임을 확정한 시 주석은 다시 한 번 강하게 자신이 내세운 8가지 공무원들이 지켜야 할 처신을 강조하고 나섰다.

자연히 리 부국장의 명품이 누리꾼의 눈에 들어올 수 밖에 없다. 일부 네티즌들이 리 부국장의 귀걸이와 스카프가 모두 명품이라고 주장하면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리 부국장의 귀걸이는 판매가 3만 위안(약 580만 원)을 초과하며, 스카프는 4000위안(약 77만 원)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후허하오터시가 관련 내용을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네티즌은 해당 뉴스에 대해 일반인도 구매하는 귀걸이인데 너무 과대 해석하는 것 같다며 구입할 수 있는 능력이 되면 살 수 있는 것이라는 주장이 많다.

 

곧 퇴직할 나이잖아. 자식도 결혼했을 거라 경제적으로 부담도 없을 텐데 이런 사치품은 어렵지 않게 사는 거지. 손으로 가리키면서 읽는 건 눈이 노화돼서 그럴 수도 있어.

 

귀걸이라면 나도 살 수 있는데, 3만 위안의 귀걸이, 4000위안의 스카프라는 게 문제지. 십 몇 위안짜리 양말과 백 위안짜리 신발을 신으면 안되는 거야?

 

사치품의 문제가 아니야. 손으로 가리키면서 연설문을 읽잖아. 이건 업무에 미숙하다는 거지.

 

일반 사람도 살 수 있는 걸 가지고 왜 이렇게 난리야. 십 몇만, 몇 십만 위안도 아닌데.

 

이력을 보니까 평범한 사람은 아니네!

 

난 일년을 모아도 3만 위안이 안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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