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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최근 5년간 혁신약물 210종 승인...세계 2대 시장 도약

 

‘혁신 약물 210개, 혁신 의료기기 269개’

중국 당국이 최근 5년간 승인한 신약과 신의료기기 숫자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국은 보다 빠른 신약, 의료기기 승인을 위해 ‘우선 심사·승인 등 4개 가속 통로’를 마련하고 지원했다.

중국 바이오 굴기는 정부의 지원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중국 매체들은 “중국의 혁신 약물·의료기기 혁신 활성은 정책의 강력한 지원 없이는 불가능했다”고 단언하고 있다.

증췐르바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국가약품감독국은 최근 2025년 ‘전국 의약품 안전 홍보주간’ 행사를 벌였다. 개막식에서 그동안 진행된 다양한 정책 지원과 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당국은 ‘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 기간 동안 국가약품감독국이 혁신 약물 210개, 혁신 의료기기 269개를 승인했다. 쉬징허 국가약품감독국 부국장은 ‘홍보주간’ 개막식에서 “긴급히 필요한 약물, 희귀병 약물, 혁신 의료기기에 대해 우선 심사·승인을 실시하고 있으면 동시에 제네릭 의약품 품질 향상을 중점 추진하며, 심사·승인과 의약 혁신을 동기화시켰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중국 생명의약 시장 규모는 세계 2위로 도약했으며, 연구 중인 혁신 약물은 전 세계 약 30%를 차지한다. 상반기 혁신 약물의 해외 라이선스 총액은 660억 달러에 근접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혁신 약물에 대한 인정도는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장해증권은 최근 국가가 의료보험(医保) 목록 조정 메커니즘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임상 가치’를 핵심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책의 연속성과 예측 가능성 덕분에 기업은 혁신 약물의 상업화 경로를 보다 명확히 계획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혁신 약물 기업은 제품이 의료보험 및 상업보험 목록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짐을 확인한 후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혁신 약물 연구개발 속도를 가속할 수 있었다.

흥업증권은 공급 측면에서 중국의 혁신 약물 연구개발 수량이 세계 1위이며, 기술과 품질이 글로벌 선도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수요 측면에서는 유럽·미국 시장이 획기적 치료법을 갈망하고, 다국적 제약사의 자체 연구 효율이 떨어지며 파이프라인 보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공급과 수요 양측의 공명이 혁신 약물의 해외 거래를 활성화시키며 가치 공동 창출 생태를 구축했다. 중국 제약사는 지식재산권 배치 및 보호,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 인재 양성, 국제 인증 등 분야에 투자를 확대해 혁신 약물의 해외 진출 기반을 견고히 했다.

업계 관계자는 2025년 국내 혁신 약물 산업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하며, 산업 운영 추세가 자본 중심에서 수익 중심으로 전환되고, 관련 섹터가 성과와 가치 평가가 동시에 회복되는 투자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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