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 아이콘(iKON)의 리더 비아이(B.I·김한빈)가 마약 의혹에 휩싸이면서 중국팬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11일 디스패치가 비아이가 지난 2016년 4월 마약류 위반 피의자 A씨와 나눈 마약 관련 카카오톡 대화를 입수했다고 보도하자 비아이는 다음날인 12일 인스타그램에서 맴버과 팬들에게 사과하며 그룹 탈퇴를 발표했다. 비아이의 마약 의혹 소식이 전해지자 웨이보에서 핫이슈로 떠올랐다. 일부 네티즌들은 “못 믿겠다”, “불쌍하다”는 글을 올리며 동정심을 표했지만, 다른 네티즌은 ‘한국정부는 YG와 연예인을 철저히 조사하라“며 ”(YG)가 마약회사냐“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엑소(EXO) 백현이 데뷔 7년 만에 솔로 데뷔를 발표하자 중국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백현 소속사인 SM엔터에인먼트가 10일 ‘백현이 개인 앨범 준비중이며, 7월 발매 예정’이라고 발표하자 웨이보에는 하루 종일 팬들의 글이 어어졌다. 한 팬은 “솔로 완전 기대된다”며 “그의 아름다운 곡이 반복된다”고 했고, 다른 팬은 ‘엑소의 팬으로 기분 좋다“며 ”(앨범 발매되면) 한 장 산다“는 글을 올렸다. 백현은 엑소에서 첸(Chen)이후 두 번째로 솔로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