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정수기 브랜드 Top 5

 

 

중국은 물 부족 국가다. 베이징의 식수만 해도 석회가 적지 않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생수를 구입해 마셔야 한다. 아니면 대안으로 정수기를 설치해야 한다. 정수기를 달아도 사실 완벽한 석회질 제거는 어렵다.

그럼에도 중국에서 정수기는 이미 많은 가정의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대중화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이루어져 정수기 판매량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중국 정수기 시장을 보면서 한 가지 분명한 원칙을 알 수 있다.

소비자들의 필요를 분명히 알고 그 대안을 제시하면 성공한다는 것이다. 

중국인들은 어떤 정수기 브랜드를 선호하는지 브랜드 순위를 살펴보자.

 

1위, 3M 정수기

3M은 미국 브랜드이다. 3M의 제품 라인은 굉장이 많으며, 통신, 교통, 공업, 자동차, 항공, 전자, 전기, 의료, 건축, 사무, 가정 등 많은 영역을 포괄하고 있다. 제품의 품질이 좋을뿐만 아니라 작고 설치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의료급 여과 기술을 적용하여 세균을 철저히 제거한다는 특징이 있다.

 

2위, LUOENSI 정수기

LUOENSI는 195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설립된 브랜드이다. 국제 물 관리 분야의 선두 브랜드이며, 풍부한 기술로 현재 1000여 개의 국제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3위, ECO WATER 정수기

1925년 미국에서 시작된 브랜드이다. 2007년에 정식으로 중국에 진출하였으며, 몇십년 동안 가정용 물처리 설비분야에 전념하여 현재 세계 최대의 가정용 물처리 설비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현재 유효한 세계 특허가 수천개에 달하며, 이를 통해 정수기 10대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4위, ANGEL(安吉尔) 정수기

ANGEL 정수기는 1992년 광둥성 선전에 설립된 중국 브랜드이다. 가정용 정수기 및 상업용 정수기 등 여러 분야를 포괄하는 제품 라인을 구축하였다. 현재 톈진에 본사를 두고 있다.

 

5위, COLMO 정수기

COLMO는 중국 메이디그룹(美的集团) 산하의 고급 정수기 브랜드이다. 제품 디자인이 고급스러우며, 미국 GE가 개발한 RO반침투 기술을 사용해 각종 금속 및 세균 등 유해물질을 99% 제거한다는 특징이 있다.

 

 


사회

더보기
소비자 거부에도 광고 문자 보낸 공연장 법적 재제 받아
중국에서 소비자가 분명히 거부의사를 밝혔음에도 1년이상 지속적으로 광고 문자를 보낸 문화단체가 법적 제재를 받게 됐다. 최근 중국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조웨(가명)은 자신이 산시대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한 이후 1년 넘게 다양한 가상의 전화번호로부터 공연 홍보 문자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받아와 이를 신고하고 민사소송도 제기했다고 밝혔다. 현재 1심 법원은 공식 사과하라 판결한 상태다. 지난 1년간 조웨는 수신 거부 의사를 밝히고 관련 번호를 차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팸 메시지는 계속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조웨는 자신이 산시대극장에 정보 수신을 위임하거나 구독한 적이 없다고 강조하며, 극장의 행위는 시민의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12315 소비자신고센터에 신고하고 경찰에 보호 요청을 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자, 조웨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2025년 5월 26일, 허베이성 스자좡시 차오시구 인민법원은 본 사건에 대해 1심 판결을 내렸다. 판결에 따라 산시폴리대극장관리유한회사(이하 ‘산시폴리대극장’) 및 마케팅 문자를 발송한 3개 기업은 조웨에게 홍보 문자를 발송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서면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명령받았다. 202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