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 인공지능 SaaS 기업 순위 Top 5, 1위 쪈다오그룹

 

현재 중국 기업 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 평균 성장률이 40%를 넘어섰다.

SaaS는 클라우드 형 인터넷 서비스다. 클라우드에서 각종 컴퓨터 리소스와 기능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최근 넷플릭스가 아마존의 이 서비스를 이용해 전세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키로 해 화제가 됐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자체 컴퓨터 기반을 갖추지 않고도 모든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이에 글로벌 기업들이 빠르게 차용하고 있는 서비스다. 한국에서는 네이버, 카카오 등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장을 키우고 있다. 

중국에서도 이 서비스 산업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ARK Invest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중국 SaaS 산업의 연간 성장률은 21%에 달하고, 2030년에는 7800억 달러의 수입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에서는 인공지능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목된다. 향후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거의 모든 기업들이 보다 싼 가격이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컴퓨터 업무 지원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기업 입장에서 큰 액수의 목돈을 들이지 않고 업무 자동화를 통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의 2022년 인공지능 SaaS 기업 순위 Top 5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쪈다오그룹(珍岛集团)

2위, 용요우(用友)

3위, 찐디에(金蝶)

4위, 텐센트(腾讯企点)

5위, DingTalk(钉钉)

 

해당 순위는 시장 피드백 및 제품 능력 등 여러 지표를 종합하고, 전문가와 사용자의 평가를 거쳐 종합 점수를 매긴 것이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쪈다오그룹은 고객 및 산업 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SaaS 기업 디지털 서비스 방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이다. SaaS 부분에서 쪈다오그룹은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10만 개가 넘는 기업에 기술을 납품하고 있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