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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 기업들, 미국 증시 퇴출 명단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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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京東)을 비롯한 80여 개 기업이 미국 증권 당국의 상장 폐지 예비 명단에 추가됐다.

중국 기업들의 회계 불투명성이 문제가 됐다.

미중 갈등의 일환으로 보는 이들이 적지 않다. 중국 외교부 역시 공식적으로 항의하고 나섰다.

로이터 통신은 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잠재적 퇴출 명단에 징둥을 비롯해 중국 국영 석유회사 시노펙, 비리비리, 넷이즈(NetEase) 등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SEC는 2020년 통과된 외국기업책임법(HFCAA)을 근거로 미 증시에서 상장 폐지될 가능성이 있는 기업 명단을 관리해왔다.

HFCAA는 자국 회계기준을 3년 연속 충족하지 못하는 외국 기업을 증시에서 퇴출하도록 규정한다.

이 규정에 따라 중국 최대 검색 업체 바이두,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 웨이보 등이 이미 명단에 올랐다.

징둥은 SEC의 상장 폐지 예비 명단에 포함된 것과 관련해 나스닥과 홍콩 증시 상장을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기업이 예비 명단에 올랐다고 해서 무조건 상장 폐지되는 것은 아니며, 해당 기업들의 상장 폐지 여부는 양국 회계 감사의 기본적 협력 진전 결과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