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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젊은 세대 ‘황금콩’ 모으기 열풍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글로벌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 금값은 지난 3월 초 온스당 2,078.80달러(약 253만 원)로 1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국제 금값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금에 투자하는 이른바 '금테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인민일보는 29일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1g짜리 금 상품으로 알려진 이른바 '진더우더우'(金豆豆·황금콩)가 인기라고 보도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황금콩 한 개의 가격은 400위안(약 7만6000원)으로 가격 부담이 크지 않아 젊은 세대의 선호도가 높았다.

또 중국 젊은 세대는 백화점 보석 매장이 아닌 주로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금제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이후 중국의 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금 관련 주문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0% 증가했는데, 1995년 이후 태어난 20대 중반 이하 이용객의 주문이 105%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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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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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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