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난징대 실험실 폭발로 2명 사망 소식에 中네티즌 "생명은 소중하다"

"중국 난징의 한 대학교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최근 중국 내륙과 타이완 등에서 사고 소식이 연이어져 듣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4일 장쑤성 난징시에 위치한 난징항공항천대학에서 오후 3시54분(현지시간)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 폭발이 난 곳은 재료과학 및 기술학원의 재료실험실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불길과 연기가 순식간에 5층 건물의 3층 한 실험실을 가득 채웠다.

난징항공항천대학은 1952년 설립한 대학으로 1978년 국무원으로부터 전국 중점대학으로 선정된 곳이다. 중국 당국은 현재 폭발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연구진들의 실험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사상자가 많은 이유도 같은 이유로 풀이된다. 다만 아직 그 실험이 무엇이었는지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폭발소리 등으로 볼 때 폭발력이 큰 재료를 활용한 시험이었을 것이라고만 전해지고 있다. 

젊은 연구진의 안타까운 인명사고 소식에 중국 네티즌들도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중국은 크고 작은 사고가 많은 나라다. 이번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인터넷에서는 위로의 글이 가득했다.

 

최근 폭발사고가 특히 많았어. 예방을 강화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해!

 

최근에 왜 이렇게 많은 폭발사고가 발생하는 거야? 여름에는 홍수재해더니, 겨울에는 폭발이네.

 

최근 안전사고가 적지 않아.

 

요즘 왜 이래, 자주 폭발하네!

 

두 사람의 인재를 또 잃었으니, 다음엔 일어나지 않길 바라.

 

마음이 아파.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2024년 청두세계원예박람회' 쓰촨성 청두에서 4월 26일 개막
'2024년 청두세계원예박람회(成都世界园艺博览会)'가 오는 26일 중국 쓰촨성 성도 청두에서 개막해 10월 28일까지 열린다. 청두원예박람회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 승인을 받아 중국 국가임업초원국과 중국화훼협회가 주최하고 쓰촨성 산하 화훼협회가 주최한다. 청두시인민정부는 "이번 박람회는 청두 유니버시아드 대회 이후 또 하나의 주요 국제행사로 아름다운 중국의 새로운 모습과 공원도시의 새로운 성과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186일 동안 개최되는 청두원예박람회는 청두 주변 도시의 독특한 꽃과 식물은 물론 조경 및 원예 제품을 전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박람회 전시장은 메인 전시장(청두 동부 신구)과 4개의 하위 테마 전시장(원강 사천식 분재, 피두 꽃 산업, 신진 현대 농업학, 충라이 생물 다양성 보호)으로 구성된다. 청두시인민정부는 세계 각지의 이국적인 꽃과 아름다운 정원을 선사하는 국내외 113개 전시원을 감상하며 독특한 지역적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약 280m에 달하는 산수화 폭포,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의 판타지 월드, 노래하는 세계 정원 등을 대표적인 볼거리고 꼽았다.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