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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보는 중국

40% 하락 폭주, 철광석 가격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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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중국 철강 가격이 폭락했다.

중국은 철강 대국이다. 생산량도 많지만 소비량도 많다. 아직도 중국의 대부분 도시들은 건설 단계에 있는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 중국은 세계 철강 시장의 최대 고객이다.

중국에서 철강 가격이 기침을 하면 세계 철강 가격은 감기 몸살을 앓는다.

23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국내 제철소의 생산 제한이 빨라지고 철광석 가격이 폭락하면서 선물(先物) 주력 계약은 최근 한 달 동안 30% 넘게 떨어졌다.

현물 가격도 사상 고점에서 40% 가까이 급락했다.

이에 중국 철강업체들의 생산량 감축도 잇따랐다. 

마이스틸Mysteel 247개 제철소에 따르면 이번 주 제철소 고로 가동률은 73.57%에 그쳤다.

전월보다 1.43%,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84% 줄어든 수치다.

앞서 7월 허베이(河北)성 조강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19.51% 감소했었다.

생산 제한 속에서도 상반기 내내 치솟던 철광석 가격은 폭락했다.

현재 철광 항구의 재고는 1억3000만 톤으로 전해진다.

항구에 철광을 쌓아 놓고 대기중인 선박량까지 더하면 1억5000여만 톤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미 역대 최고인 1억7000여만 톤에 육박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라고 철강가격의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