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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이스크림 업체 1만4000개 돌파

 

'1만4000곳'

중국에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회사 수다. 그 만큼 많은 종류의 아이스크림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인구가 많은 중국은 세계 최대 시장이다.

특히 먹거리 시장이 그렇다. 14억 인구가 먹고 마시는 일을 하루도 빠지 않고 한다. 과거 가난한 시절 중국에서는 1위안도 과자를 사먹는 데 쓰기 아까워  했지만 지금은 하루 10위안 정도는 돈도 아니다. 대략 한국 2000원 가량이다.

 

그러다 보니 먹거리 시장이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빵과 아이스크림 등은 중국에서 가장 '홍'(성공한 혹은 주목받는) 상품이다. 특히 아이스크림이 그렇다.

 

점점 더 많은 인터넷 유명 아이스크림 브랜드가 등장하면서 아이스크림 산업의 "가격 인상"이 점점 더 분명해졌다. 가격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최근 일부 네티즌들은 중피가오(钟薛高) 브랜드의 아이스크림의 신제품이 상자 당 200위안에 이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기업 검색 자료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아이스크림 관련 기업은 1만4,000개에 달한다. 광둥성에만 2,300개가 몰려 있다. 아이스크림 기업이 몰린 지역 1위가 광둥이다. 이어 산동과 길림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5년 이후 아이스크림 관련 기업의 연간 등록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20년에는 2,288개의 신규 등록 기업이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올 들어 5월까지 1,042개의 새로운 업체가 생겼다.

 

아이스크림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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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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