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남부 하이난성에 22개 국제대학 분교건설중, 자유무역구 개발사업 순조로운 항해중

 

 

중국 최남단의 섬으로 된 하이난성 ( 海南省이,  시진핑주석의 지난 6월 1일 자유무역항 지정선언과 함께,  중앙정부의 미래계획하에 중국최초, 최대의 자유무역구로 지정된 가운데, 섬의 최 남단에 베이징의 중국미디어대학을 비롯해 22개에 이르는 국내외 대학교의 분교가 입주하게 될 대규모 교육단지가 건설을 시작했다.

 

신화통신은 하이난성의 하이난 섬 최 남단의 산야(三亚) 휴양도시의 동쪽에 위치한 링쉐이리주자치현내 리안반도에, 하이난성자유무역구 본부가 개발 중인 < 링쉐이리안국제교육 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陵水黎安国际教育创新试验区) > 의 건설현장을 공개했다.

 

신화통신은 이 곳의 국제교육 신구의 면적은, 여의도 전체 면적의 약 7배인 12. 72 평방킬로미터에 달하며, 현재 베이징의 중국미디어대학과 중앙민족대학 그리고 베이징 체육대학이 이곳에 분교를 설치하기 하기로 하고 공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하이난성 교육청은 지난 해, 영국 코벤트리 대학 과 미국 미시건주 주립대학 그리고 캐나다 앙포타 대학교와 분교 건설에 합의해, 이 곳 링쉐이리안국제교육 이노베이션베드에 부지위치를 확정해 건설공사에 착수했고 밝혔다.

 

하이난성 교육구청은 또 이 국제학교전용 지구를 둘러싼 약 1,059 헥타아르 부지에 골프장과 국제규격의 각 스포츠종목의 경기장을 비롯한 스포츠 컴플렉스를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 6월 하이난 섬전체를 자유무역항으로 선포하면서, 새로운 중국에 걸맞는 새로운 '세계로의 창' 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당시 신화사등 중국매체들은 시 주석의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선언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를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신시대의 개혁개방 (新时代 改革开放)즉, 덩샤오핑의 1979년 개혁개방의 정신을 더욱 확장한 , 소위 제 2차 개혁개방과 마찬가지라고 그 중요성을 전파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31일에는,   6월 1일 시 주석의 발표에 맞춰 , 미리 하이난 다오에 와있던 7인 상무위원중 한 사람 한정 국무원 부총리가 , 하이난성의 성도인 하이커우( 海口)에서,  하이난섬개혁개방추진소조 (推进海南全面深化改革开放领导小组)의 조장으로 전체회의를 소집하기도 했었다.

 

당시 한정 부총리는 회의에서, 6월 1일 시주석의 하이난다오 자유무역항 선포의 결정사항들과 관련해 只争朝夕 (아침저녁을 가리지말고)、“极简审批” (비준절차를 초스피드로 집행하라) 하라고 압축적으로 지시한 바 있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상하이박물관, 중국 고대 슈(蜀)문명 유물 전시회 5월 20일까지 개최
누가 이 아름다운 황금 가면을 썼을까? 여성일까? 남성일까? 화려한 황금 문화로 세계를 놀래킨 싼싱두이·진샤 고대 슈문명의 유물들이 전시된다. 한국에는 이미 삼성퇴(싼싱두이) 유물로 잘 알려져 있다. 중국 상하이박물관이 '중국의 별: 싼싱두이·진샤 고대 슈문명전(星耀中国: 三星堆·金沙古蜀文明展)'을 5월 20일까지 선보인다. 싼싱두이(三星堆)는 쓰촨성 광한(广汉) 인근에서 발굴된 고대 청동기 유적으로 황허문명과는 다른 독자적인 문명의 발자취로 잘 알려져 있다. 1929년 최초 발견한 이후 총 8개의 갱이 확인됐다. 지금까지 일부만 발굴이 진행됐으며 청동기, 황금 가면 등 1만30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진샤(金沙)는 쓰촨성 성도 청두(成都) 외곽에서 발굴된 유적으로 BC 12세기부터 7세기까지 양쯔강 상류 일대에서 번성했던 고대 슈(蜀) 문명의 중심지이다. 상하이박물관 동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중국 문화 유물 및 고고학 전시회 시리즈'의 세 번째 전시회로 상하이박물관과 쓰촨성 문화유물 및 고고학 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광한시에 있는 싼싱두이박물관과 청두에 있는 진샤유적지박물관이 소장한 총 363점의 유물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