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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보는 중국

한국은 4인까지, 중국은 10 인까지 OK ! 코로나19 회식 상한기준 통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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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코로나19확산을 막기위해 , 식당이나 커피숍등 사람의 모임인원을 최대 4명으로 정해 시행하고 있는데, 중국은 어떨까?

 

봉쇄소식은 전해지지만, 평상시 다수의 사람모임에 대한 인원 제한 지침을 전하는 기사는 보이지 않았다.

 

중국에선 아직 음력으로 새해 첫날인 춘지에가 최대의 명절로 여겨지고, 음력으로 1월 1일의  전날인 음력 12월 30일 저녁부터 모여, 밤을 먹고 얘기나누다가 밤 12시가 넘어갈 때 꾸어니엔 ( 过年/ 해를 넘긴다)을 축하하며 서로 복을 기원하는 풍습이 아직 강하게 내려오고 있다.

 

그리고 이 때는 집에서도 꾸어니엔을 하지만, 보통 좋고 큰 식당에서 큰 방을 빌려서 커다란 원탁에 둘러 앉아 음식과 술을 즐기면서 밤 12시를 함께 보내고 신년을 함께 맞는 모임을 비교적 많이 갖는다.

 

이날 저녁에 함께 먹은 음식을, 니엔 예 판 ( 年夜饭 / 제야에 먹는 음식)이란 별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중국인들은 평소에도 많은 인원이 원탁에 둘러앉아 회합을 하는 경우가 많기도 하기에 비교적 이름있는 큰 식당들은 2-30명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잇는 대형 룸을 두고 있는 경우가 많다.

 

10명단위의 식탁을 두, 세개 들여 놓은 방이 많은 것이다.

 

그렇다면 코로나19가 가시지 않은 올해 음력 그믐날에도, 이렇게 2-30명이 한데 모일 수 있을 런지 매우 궁금하다.

 

이에 대한 해답을 오늘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신징빠오 ( 新京报 / 신경보 )가 내 준 것같다.

 

신징빠오는 베이징의 이름높은 대형식당들을 직접 취재한 결과, 대부분의 모임예약을 10명까지만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행정관청의 제한때문이 아니고, 10명이 넘으면 전염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대략의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즉 한국에선 4명을 다수인 집합의 기준으로 보는데 비해, 중국은 이를 10명으로 보고 있다고 여겨진다.

 

신징빠오는 , 베이징의 이름난 대형 고급식당체인을 다수 운영하는 화티엔그룹 (华天集团) 、최이화로( 萃华楼)  등은, 2- 30명을 수용할 있는 대형 룸도 많지만, 모두 10명을 상한으로 해서 예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이 10명단위로 진행한 예약은 현재 90% 이상 혹은 100% 예약이 완료된 식당체인이 많았고, 소형 룸의  6-8 명 단위의 예약도 이미 다 찬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 현상으로 미루어 본다면, 중국인들은 그리고 방역기관들도 10명 까지의 식사모임은 코로나19의 방역지침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