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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2020년 국제뉴스 탑10 에, 미 코로나방역실패와 플로이드 살해경찰등 미국비난 다수.

 

올해 중국이 뽑은 2020년 월드 10대 뉴스는 예상했던 대로 주로 코로나 판데믹과 관련된 뉴스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 요점을 먼저 집약하자면, 올해 중국이 뽑은 국제뉴스 탑 10은, 주로 코로나19와 관련한 미국의 무능과 인종차별등에 집중돼, 그 어느때 보다도 강렬했던 대미관계에 있어서의 긴장감을 잘 나타내고 있어 주목됐다.

 

중국관영 신화통신은 ,  2020년 탑 텐 국제뉴스 1위에 코로나19의 세계적 만연사태를 올리면서, 1949년 신중국 건국이후 처음으로,  자국이 세계적인 역병사태에 국제사회에 크게 공헌함으로서 세계적인 주목과 환영을 받았다는 점을 크게 부각시켰다.

 

이 와 동시에 중국은, 미국의 정치인들이 사익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코로나사태의 원인에 관해 중국에 오명을 씌워서 책임을 전가하면서 자국 정치에 이용하는 사례들이 많았다면서, 미국의 트럼프를 직접적으로 겨냥해 원색적으로비난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트럼프대통령이 주도한 백인우월주의 속에서, 미국의 백인 경찰이 목을 짓이겨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살해한 사건도 10대뉴스에 올리면서, 이로 인한 인종 갈등이 악화일로를 거듭해 미국사회의 분열이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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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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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