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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제사령탑, 중국경제성장 2030년까지 매년 6% 이상 자신

 

그동안 세계의 경제전문가들은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다소 낮아져도 2030년대 초반이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미국의 GDP를 추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해왔다.

 

이 와같은 장기적인 목표달성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중국정부가 외부에 공개적으로 표출하는 행보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세계은행 부행장을 지낸 린이푸(林毅夫) 베이징대 교수가 중국 경제가 2030년까지 매년 6%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의 유력한 경제신문인 차이신(財新)은 오늘, 세계은행 부행장을 지낸 린이푸(林毅夫) 베이징대 교수가, 롄샹혁신과학대회에 참석해 , " 중국경제는 오는 2030년 전까지 비교적 정상적상황이 계속된다는 전제하에, 세계 어느나라도 이룰 수 없는 6% 대의 성장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한 그의 기조연설내용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린 교수는, 앞으로도 비록 미중 갈등이 중단되기 않고 오랫동안 지속되겠지만, 중국은 코로나19같은 대형역병 유행을 극복한 저력과 함께 자국의 거대한 시장을 가졌다는 큰 장점들을 잘 활용함으로서, 세계 어떤 나라와도 비견할 수없는 고도 성장을 계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과학대회 기조연설에서 린이푸 교수는, 중국이 현재 100년 만에 맞고 있는 미국과의 충돌과 경제마찰은 향후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고, 이번 코로나19같은 돌발변수적인 상황이 또 닥칠수도 있지만,  세계최대의 내수시장이라는 '중국만의 장점'들을 잘 파악하면, 자신의 예상대로 높은 경제성장을 지속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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