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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애국영화 "나와 나의조국" , 4대 영화제인 창춘영화제 대상수상.

중미 간 각종분쟁으로 대외관계가 어수선한 시기인 지난 10일 저녁에 열린, 중국의 제 15회 창춘영화제 ( 第十五届中国长春电影节 ) 에서 ' 나와 나의 조국, ( 我和我的祖国 ) 이 최우수영화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2019년 9월 30일 전국에서 첫 상영된 '나와 나의 조국' 영화는 지난해 박스오피스 관객입장수입 약 31억 위안 ( 한화환산 약 5천 4백억원) 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던 영화이다.

 

이 영화는, 지난 1949 년 신중국이 창립된 이래 중국의 영광과 자존감을 고양시킨 7개의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소재로 중국 최고의 남녀 배우들이 출연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던, 이른바 애국영화로 불린다.

 

즉 7개의 서로 다른 주제의 사건과, 각 편마다의 주인공이 각각 존재하는 형식의 단편영화들을 한데 묶은 158 분짜리 장편 영화로, 여기서 각각 단편들의 제목과 내용등을 살펴본다.

 

1편 전야 《前夜》

 

 

1949년 10월 1일 중국이 천안문 광장에서 ' 중화인민공화국' 성립을 선언하는 행사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마오쩌동 주석일행이 천안문 누각에 올라 '신중국성립을 선언'하고 국가로 지정된 의용군행진을 합창하는 가운데, 국기로 지정된 오성홍기가 천안문광장의 국기게양대에 올리는 식순이었다.

 

이 때 국기게양대에 오성홍기를 올리기위해 전동기가 설치된 국기게양대를 세우는 책임을 맡은 린츠위엔 ( 林治远) 이라는 엔지니어겸 총설계사가 이 임무를 완수하는 일련의 과정을 엮은 단편.

 

2편 어떤 만남 《相遇》

 

 

1964년 중국의 원자탄 개발 성공과정에 참여했던 중국의 과학자들은 서로의 신분을 알 수 없는 극도의 보안상태에서 생활해야 했다고 한다.  이 중 임무를 위해 가족과 연인과의 연락도 끊고 국가대업을 몰두했던 한 젊은 과학자가 버스에서 우연히 연인이었던 여인을 만나고도 합치지 못했던 이야기를 담은 단편. 

 

즉 만나기는 ( 相遇 )했으나 같이 하지는 ( 相聚) 못했던 이야기를 담았기에 제목이 어떤 만남이다.

 

3편 우승 《夺冠》

 

 

1984년 8월 중국 여자배구대표팀이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따기 까지 생중계 장면을 지켜봐 왔던 상하이 스쿠먼 농탕 ( 上海石库门弄堂, 1842년이후 1. 2차 아편전쟁의 패배이후 영국 프랑스 등에 강제로 조차된 상하이 지역에 유럽식으로 지어진 서양식 가옥들이 밀집된 골목들을 이르는 말) 의 일반 주민들이 만끽한 감격의 순간들을 재구성한 단편.

 

4편 회귀 《回归》

 

 

홍콩의 중국회귀 의식과 행사를 준비했던 외교관 인민해방군과 홍콩의 경찰 등 관련인사들이,  식민지 홍콩이 중국의 주권으로 다시 돌아오는 시점인 1997년 6월 30일 24시 60분 즉 1997년 7월 1일 0시 0분에 맞춰 중국의 오성홍기를 홍콩의 메인반환식장 뿐만아니라 홍콩의 각 행정청과 군부대에 게양될 수 있도록 하는 숨막히는 준비상황과 7월 1일 0시 0분 의 순간을 재구성한 단편.

 

5편 베이징 안녕? 《北京你好》

 

 

2008년 8월 8일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천금으로도 살 수 없었던 입장표를 우연히 얻게 된 베이징의 보통시민들을 둘러싼 에피소드를 재구성한 단편.

 

6편 한낮의 유성 《白昼流星》

 

 

평범한 중국의 두 청년이 전국을 여행하던 중에, 2016년 11월 18일 중국의 우주선 선저우 11호의 비행선이 지구 대기권을 통해 중국의 대지로 착륙했던 광경속에서 , 동화속에세 읽었던 ' 한 낮에 쏟아지는 유성 ' 현상을 목격하는 이야기를 그린 단편.

 

7편 호항 《护航》

 

 

중국 공군의 전투기 조종사인 여성주인공이 2015년 반 파시스트전쟁승리 70주년 기념식에 참가하는 공군전투기 열병준비단의 예비조종사로 지명된 이후, 완벽한 열병식 비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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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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