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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올 1~8월 상품 무역 30조 위안 육박

 

29조 5,700억 위안’

약 5,755조 2,091억 원 가량이다. 중국의 올 1~8월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이다. 전년보다 4% 가까이 성장했다.

글로벌 무역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나온 실적이다. 세계 2개의 전쟁, 미국발 ‘무역전’의 악재가 중국은 비켜가는 모양새다.

중궈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해관은 이 같은 내용의 올 1~8월 간 화물 무역 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8월 중국 화물무역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 총 수출입액이 29조 5,700억 위안(약 5,755조 2,0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수출은 17조 6,100억 위안(약 3,427억 4,343만 원)으로 6.9% 늘었고, 수입은 11조 9,600억 위안(약 2,327조 7,748억 원)으로 1.2% 감소했다. 수입은 줄고 수출이 큰 폭으로 늘면서 전반적인 흑자 구조가 보폭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수입 감소폭은 전년 동기보다 0.4%포인트 줄었다.

지난 8월 한 달간 중국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3조 8,700억 위안(약 753조 2,181억 원)으로 3.5% 증가했다. 그중 수출은 2조 3,000억 위안(약 447조 6,490억 원)으로 4.8% 늘었고 수입은 1조 5,700억 위안(약 305조 5,691억 원)으로 1.7% 늘어 수출·수입이 3개월 연속 동반 늘었다.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곳곳에 진출하면서 중국 기업을 주 골간으로 한 글로벌 무역망 역시 새롭게 구성되는 추세다.

이 같은 중국 수출 무역은 일반무역과 가공무역 수출입 증가가 큰 역할을 한 것이라는 게 중국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실제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8개월간 중국 일반무역 수출입은 18조 8,900억 위안(약 3,676조 5,607억 원)으로 2.2% 증가해 전체 외무역의 63.9%를 차지했다.

가공무역 수출입은 5조 3,400억 위안(약 1,039조 3,242억 원)으로 6.1% 증가해 18.1%를 차지했고 보세물류 방식 수출입은 4조 2,300억 위안(약 823조 2,849억 원)으로 5.6% 증가했다.

가공 무역은 중국의 산업 구조가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위 이상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중국이 원자재를 수입해 가공해 수출하는 비중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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