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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7월 리튬배터리 생산 전년 동월보다 30% 가까이 늘어

 

‘29.4%, 43.8%’;

중국의 올 7월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과 탄소섬유 생산의 전년동기 대비 증가폭이다. 둘 모두 30% 안팎의 고 성장세를 시현했다.

중국의 산업 부가가치 증가폭이 5.3%를 수배 웃도는 수치다.

중국의 산업의 갈수록 고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게 중국 매체들의 분석이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기자회견을 열어 7월 국민경제 운행 상황을 소개했다.

회견에서 발표된 중국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올 7월 신에너지 자동차, 리튬이온 배터리 등 신에너지 제품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1%와 29.4% 증가했고, 탄소섬유, 바이오 기반 화학섬유 등 녹색 소재 생산량이 각각 43.8%와 19.8% 증가했다.

또 7월 규모이상 디지털 제품 제조업 부가가치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회의에서 국가통계국 대변인이자 수석경제학자이자 국민경제종합통계사 사장인 푸링후이는 올해 들어 각 방면에서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의 깊은 융합을 적극 추진하고, 산업의 고도화·지능화·녹색화 전환을 힘 있게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는 과학기술 성과의 전환·응용을 촉진하여 우리나라의 신질 생산력이 안정적으로 발전했고, 고품질 발전에 끊임없는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고 강조했다.

회견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지난 2024년 연구개발 경비에 3조6천억 위안(약 696조 6,000억 원)을 투입했다.

투입 강도는 2.68%에 달해 EU 전체 수준을 넘어섰다. OECD 국가 평균 수준에 근접한 수준이다.

중국 매체들은 그 결과, 올해 들어 국내 인공지능 대규모 모델 열풍에서부터 로봇 마라톤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학기술 성과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 같은 기술 굴기는 기술 함량과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기술 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졌다. 올 7월 규모 이상 집적회로 제조업과 전자 전용 소재 제조업의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9%와 21.7% 증가했다.

중국 당국은 이를 통해 소위 ‘디지털 경제’, ‘플랫폼 경제’를 구축했다. 올 7월 규모 이상 디지털 제품 제조업의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중국 매체들은 “인공지능의 빠른 발전과 실물경제의 융합이 더욱 긴밀해지고 응용 장면이 끊임없이 풍부해졌다”며 “각종 스마트 단말 제품이 날로 보급되었다”고 전했다.

실제 올 7월 스마트 무인항공기 제조와 스마트 차량용 장비 제조 부가가치가 각각 80.8%와 21% 증가했고, 산업용 로봇과 민간용 무인기 등 지능형 제품 생산량이 각각 24%와 18.9% 늘었다.

디지털 경제는 그동안 산업 오염국으로 유명했던 중국이 오명을 벗어 던질 수 있도록 했다. 중국매체들은 녹색 발전이 질을 높이고 효율을 향상시켰다고 평가했다.

실제 올 7월 신에너지 자동차, 리튬이온 배터리 등 신에너지 제품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1%와 29.4% 증가했고, 탄소섬유, 바이오 기반 화학섬유 등 녹색 소재 생산량이 각각 43.8%와 19.8% 늘었다. 녹색 전환은 녹색 순환 산업 발전에도 좋은 기회를 창출해 7월 폐기자원 종합이용업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푸링후이는 또, 대규모 설비 교체 정책 효과가 지속적으로 발휘되어 전통 산업이 설비 갱신과 기술 개조를 가속화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이 마련되었고, 일부 전통 산업 기업이 새로운 공정·기술·개념을 도입하여 유연한 생산과 빠른 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핵심 경쟁력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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