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 펑파이, 최근 미 CIA의 중국 정보원 공개채용 강력히 비난해 눈길

 

최근 미 중앙정보국(CIA)의 중국 요원 채용 공개에 대해 중국 매체가 ‘우스꽝스러운 연극’이라고 비난했다.

실제 최근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중국어 영상을 게시하고, 중국 인원을 채용 공고를 냈다.

펑파이신문은 이에 장문의 기사를 통해 악의적인 비방을 담은 ‘우스꽝스러운 연기’라고 비꼬았다. 미국 CIA 행통에 중국 매체가 공식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이례적이다.

다음은 펑파이신문 주장:

CIA는 온라인 채용공고로 노골적으로 포섭해 간첩 활동을 벌이도록 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 두 편의 정성 들인 ‘채용 광고’는 어설픈 말장난과 악의적인 비방으로 가득 차 있었으며, 미국 정보기관의 황당하고 우스운 전복 논리와 히스테릭한 광기 어린 태도를 여실히 드러냈다. 예상대로, 이번 CIA의 무모한 시도는 전 세계 네티즌들의 조롱을 불러왔고, ‘세계 1위 정보 패권국’이라는 이름의 CIA는 또 한 번 국제적 웃음거리가 되었다.

정신 못 차린 허세 행위

오랜 기간 CIA는 미국 정부의 지정학 전략에 복무하고, 글로벌 패권을 공고히 하며, 전 세계 이익을 약탈하기 위해 전 세계에 정보 거점을 설치하고, 글로벌 정보망을 구축해왔다. 그 과정에서 외국 인사를 무차별적으로 포섭하고, 정치·경제·과학기술·군사 등 각종 기밀을 수집해 왔으며, 국제 관계의 기본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했고, 국제 질서와 신뢰를 파괴해 악명 높은 국제 공적으로 전락했다. 특히 미국 정부의 대중국 전면 봉쇄 전략에 호응하기 위해, CIA는 대중국 첩보 활동과 침투·파괴 공작을 지속해왔고, ‘중국 붕괴론’이라는 허위 서사를 만들어냈으며, ‘중국 위협론’을 과장하고 날조해 세계를 기만하고, ‘중국 간첩’이라는 허구로 자신의 무능함을 덮으려 했으며, 무고한 사람들을 대놓고 탄압했다. 그들의 거짓말은 번번이 들통났지만, CIA는 여전히 부끄러움을 모르고 국제적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

사실은 명확했다. ‘중국 간첩론’은 도둑이 도둑을 외치는 격이었고, ‘중국 붕괴론’은 이미 붕괴했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저지하려는 모든 음모는 결국 실패로 끝날 수밖에 없었다. 정의를 따르는 자는 도와주는 이가 많고, 도리를 잃은 자는 외롭기 마련이었다. 연이어 실패를 맛본 CIA가 좌절과 고립에 빠진 것은 자업자득이었으며, 이번 공개 포섭이라는 요란한 행동은 결국 어두운 길에서 휘파람 부는 겁먹은 자의 행동일 뿐, 허세만 부리고 실속은 없는 헛수고로 귀결될 수밖에 없었다.

수단이 고갈된 투기적 시도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국가안전기관의 강력한 타격과 광범한 국민의 협력으로 인해 CIA의 중국 내 정보망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 트럼프 정부 집권 이후, 연방 정부 기관의 인원 감축 계획이 여러 차례 추진되었고, CIA 역시 그 칼날을 피해갈 수 없었다. 올해 2월 초 CIA는 갑작스러운 '조기 퇴직 계획식' 감원을 겪었고, 향후 추가 감원이 예상되면서 내외부적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

첩보 인력 손실이 심각하고 조직 구조가 붕괴된 상황에서, CIA는 조급함에 사로잡혀 공개 포섭이라는 요란한 수단을 선택했고, 이는 대중의 눈길을 끌기 위한 선전 행위이자 패닉 상태에서의 무모한 수단이었다. 그 목적은 자신의 실패와 좌절을 감추고, 다음 정치 개편에서 ‘버림받는 말’이 되지 않으려는 데 있었다. 패자(敗者)는 실패한 방식으로 행동했고, 이른바 ‘한간’과 ‘내부 배신자’를 포섭하려는 이 기획은 국가안전기관의 날카로운 눈과 중국 법률의 정의로운 심판을 결코 피할 수 없었다. CIA는 결국 실패의 수렁에서 점점 더 깊이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비전문적인 우스꽝스러운 작태

첩보 활동은 국가의 중대한 기구이며, 전문적인 작업 원칙과 기준이 존재한다. CIA는 한때 국제 정보 전장에서 ‘명성을 떨쳤던’ 구정보기관이었으나, 이제는 첩보 활동의 기본 상식을 어기며, 광고를 올리는 수준으로 타국 국민을 유혹하고 배신과 매국을 선동하려 했다. 이는 ‘유치한 어린이 장난’일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양심을 노골적으로 모욕하는 행동이었고, 한심하게도 우스운 일탈 행위였다.

이러한 비상식적인 조치는 실소를 자아냈고, CIA가 자랑하던 ‘전문성의 후광’이 이미 퇴색했음을 입증했으며, 세계인들에게 그 실체가 허약함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더욱이, 보안·기밀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서 첩보 작업을 진행하는 것은 관련 인원의 안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행동이며, CIA의 비열하고 탐욕스러운 본성을 전 세계에 폭로한 꼴이었다.

사리사욕이 깔린 예산 구걸극

미국 정부 기관은 예로부터 ‘우는 아이에게 젖 준다’는 논리를 신봉해 왔다. 예산 확보를 위한 정치적 계산 속에서, 그들은 이미 과장과 조작을 일삼는 행동 양식을 체계화했다. 먼저, 외부 위협을 크게 부풀려 자신들의 ‘몸값’을 높이고, 군정 고위층의 주목을 끌며, 이후에는 허구의 위협에 맞춘 치밀한 듯 보이는 대응 계획이나 보고서를 만들어내고, 그 속에 사리사욕을 집어넣어 부서와 개인의 이익을 챙길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었다. 마지막으로, 의회의 절차를 거쳐 이를 정책이나 법안으로 바꾸어 정치 자산과 거액의 예산을 챙기는 식이었다.

미국의 첩보 정보기관 체계는 복잡하고 기관 간 경쟁도 치열하다. 감축되는 예산 앞에서 CIA의 이번 행보는 ‘예산 구걸’의 성격이 짙었다. 얼마 전부터 CIA는 ‘중국 임무 센터’를 설립하고, ‘타깃 차이나’라는 제3의 정보 전쟁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으며, 이번에는 중국 간첩을 공개적으로 포섭하겠다며 점점 더 과격하고 허술한 방식으로 움직였다. 예산은 줄어들고 기관은 많은 상황 속에서, CIA는 결국 ‘중국 위협’을 과장해 자신의 가치를 강조하려는 ‘구명줄’로 삼았고, 미 의회와 납세자를 기만해 예산 배분에서 더 많은 몫을 챙기려 했다. 하지만 대국 간 경쟁이라는 현실 속에서, 이런 방식이 정말 효과적이었다면, 미국의 대중 첩보 침투도 이처럼 무기력하게 실패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최근 들어 CIA는 계속해서 구설에 오르고, 민망한 실수를 연이어 저질렀으며, 그 전문성을 의심받고 있다. 이번 희극은 다시 한 번 시인 하이네의 말처럼 “용의 씨를 뿌렸더니 벼룩이 나왔다”는 진실을 입증해주었다. 우리는 CIA를 포함한 미국 첩보 기관들에게 분명히 경고한다. 새로운 시대,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한 인민전쟁의 흐름 속에서, 중국 인민을 배신하게 만들려는 그 어떤 시도도 반드시 실패할 것이며, 중국을 상대로 한 첩보 침투의 모든 시도는 필연적으로 헛된 망상으로 끝나게 될 것이다.

국가안전기관은 확고한 결의와 강한 의지, 강대한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당과 인민이 부여한 영광스러운 사명을 철저히 수행하고 있다. 전략적 이익과 핵심 기밀의 안보를 철저히 지키며, 국가의 주권과 안전, 발전 이익을 수호하고, 강국 건설과 민족 부흥이라는 위대한 여정에 확고한 방패가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문화

더보기
[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