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올 1~8월 중국 친환경 거래 동기 대비 약 5배 증가

중국의 올 1~8월 녹색 전기 소비 인증량이 전년동기 대비 5배 늘었다고 중국 당국이 밝혔다.

중국의 탄소제로 정책 강화에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글로벌 기후 협정을 이행에 적극 찬성하면서, 자신들이 이행 목표치는 낮춰 달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산업 규모가 커 유럽 기후협약에 따른 녹색에너지 소비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그만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3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중국전력기업연합회는 자료를 통해 에너지 녹색 저탄소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녹색 전력 거래 규모가 빠르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8월까지 중국 녹색 전력 거래량은 1,775억 킬로와트시(KWh)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

녹색 인증서(绿证) 거래는 2억 장을 넘어서며 약 5배 성장했다.

녹색 전력과 녹색 인증서 시장은 더욱 활성화되고 있으며, 녹색 전력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녹색 전력은 풍력 발전, 태양광 발전, 일반 수력 발전, 바이오매스 발전, 지열 발전 등 재생 가능 에너지원으로 생산된 전력을 의미한다.

 

연합회는 최근 몇 년간 에너지, 철강, 인터넷 등 산업 분야가 녹색 전력 소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기업을 대표하는 시장 주체들이 녹색 저탄소 생산 방식을 빠르게 도입하여 중국의 에너지 녹색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쿤(杨昆) 중국전력기업연합회 상무 부이사장은 "최근 중국의 녹색 전력 생산과 소비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사회 전반에서 녹색 전력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재생 에너지가 지닌 환경적 가치가 점차 드러나고 있으며, 이는 중국의 에너지 녹색 저탄소 전환을 한층 더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 기후협약은 지난 2015년 파리에서 맺어져 파리 협약이라고도 부른다. 1997년 교토에서 맺어졌던 기후협약, 교토의정서가 2020년 효력을 다함에 따라 새로 추진됐다. 교토의정서가 선진국에 국한 된 탄소배출 제한 조치가 특징이라면 파리협약은 글로벌 195개국이 모두 참여하는 게 특징이다. 오는 2100년까지 지구의 평균 기온을 산업화 수준과 비교해서 2도씨 이하로 낮추자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각국은 탄소배출량을 제한하는 탄소넷제를 달성 목표로 하는 시행계획을 내놓고 있다. 

 


사회

더보기
"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