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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세계 첫 탄소섬유 열차 공개...탄소 배출량 기록적 감소

 

 

중국이 세계 최초로 탄소섬유로 여객열차를 제작, 공개했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탄소섬유로 제작된 열차 '세트로보(CETROVO) 1.0'가 27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탄소섬유로 제작된 열차는 이번이 세계 최초의 사례다. 기존의 열차보다 가벼워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자연히 배출되는 탄소량도 '역대급' 감소가 예상된다. 

해당 열차를 제작한 중국 철도건설공사(CRCC)의 자회사 칭다오스팡(四方)은 공장 내에서 테스트를 마쳤으며, 연내 운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 열차의 차체와 조향 프레임 등 주요 구조는 모두 탄소섬유 복합 소재로 제작되어 차체가 훨씬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중앙방송총국은 기존 금속 소재로 제작된 열차에 비해 탄소섬유로 제작된 차량의 차체와 조향 프레임 무게가 각각 25%, 50% 가벼우며, 열차의 전체 무게는 약 11% 감소해 에너지 소비량이 7% 줄어든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를 통해 연간 약 130톤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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