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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화서지역 개발 촉진 필요성 언급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화서(华西)지역의 경제 발전을 촉진해야 할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화서지역은 쓰촨성 일대를 일컫는다.

25일 중국 관영 매체 CGTN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22~23일 충칭(重慶)시 시찰 중 가진 심포지엄에서 “화서지역이 국가 전체의 현대화에 매우 중요하다”며 "화서지역이 최근 수년 간 상당한 경제적 성과를 거뒀지만 여전히 많은 발전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또 "화서지역 12개 성(省)급 지역이 지역 실정에 따라 현대 제조업과 신에너지, 바이오 의약 등 전략적 신흥 산업을 발전시키고 산업 전환과 업그레이드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화서지역과 아세안(ASEAN) 국가를 연결하는 주요 통로인 충칭시 신국제육해무역회랑(New International Land-Sea Trade Corridor)에 대해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공동 개발과 창장(長江) 경제벨트 개발을 위한 매우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 주석은 “중국 경제가 고속 발전에서 고품질 발전으로 전환되고 있으므로 모든 지역이 각자의 여건에 맞게 경제를 발전시키고 비교 우위를 활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 주석이 주재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지난 2019년 3월 전면적 심화개혁 회의에서 ‘새시대 화서지역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지침’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 가이드라인은 2035년까지 화서지역이 공공 서비스, 인프라 연결성 및 민생 분야에서 화동지역을 따라잡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화서지역은 창장(長江) 중상류 지역으로 쓰촨성, 충칭시 등 12개 성(省)급 행정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국 전체 국토의 약 70%, 중국 인구의 약 27%를 차지한다.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원이 풍부하고 희토류, 보크사이트, 석탄, 천연가스 등 다양한 지하 광물자원이 매장되어 있어 중국 전체 자원 매장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화서지역에서 총 3만 5000대의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운행됐으며, 이는 중국 전체의 50.5%를 차지한다. 2023년 화서지역의 총 수출입 물량은 2019년 대비 3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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