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올해 1~2월 중국 비금융 해외 직접 투자액 1496억 4000만 위안, 10% 상승

 

'10% 성장' 

올해 1~2월 중국 대외투자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폭이다. 중국의 대외투자 유치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낸 것이다. 중국 경제의 밝은 신호여서 주목된다.

중국 경제는 올해 성장이냐, 침체냐의 기로에서 그 방향성이 더욱 명확해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난 21일 중국 상무부는 언론 브리핑에서 올 1~2월 중국 대외투자 협력 현황에 대해 밝혔다. 

우선, 중국의 비금융 해외 직접 투자 총액은 1496억 4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중국 기업들의 일대일로 참여국에 대한 비금융 직접 투자는 331억 8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다. 

또 1~2월 중국의 대외 도급 공사 영업액은 1380억 6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새로 체결한 계약액은 1951억 2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

중국 기업들의 일대일로 참여국 관련 도급 공사 영업액은 1114억 2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하였으며 새로 체결한 계약액은 1628억 6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 

다각화된 협력 측면에서 중국의 대외투자는 비금융 직접 투자 뿐 아니라 해외 도급 공사도 포함하고 있어 중국이 글로벌 협력 분야에서 여러가지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시켜 주었다.

중국 경제의 최대 화두 가운데 하나는 중국 경제와 글로벌 경제의 조화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미국과 유럽의 서방세력이 주도한다. 

그런데 미국을 중심으로 서방세력은 중국에게 더 많은 양보를 얻어내려 하고 있다. 중국은 공산독재라는 독특한 지도체제를 최대한 활용해 각종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서방세력에 대응하고 있다. 개혁개방을 통해 쌓은 부를 활용해 글로벌 사회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려 힘쓰는 중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통해 중국의 역할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된 상황이다. 

올해 중국 정부는 지속적으로 대외 개방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기업의 해외 시장 지출을 독려하고 있다. 글로벌 자원 분배와 시장 경쟁에 중국 기업들이 적극 참여하여 투자 분야를 한층 다원화하는 것이다.


사회

더보기
"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문화

더보기
[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