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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기계공업 부가가치 전년 대비 8.7% 증가

 

'8.7%'

지난 2023년 중국 기계공업 부가가치의 전년 대비 증가폭이다.

현재 중국 경제는 침체와 회복의 두 가지 신호를 모두 보내고 있다. 부동산 경기만 보면 중국 경제는 침체가 확실해 보이지만, 다른 산업의 전년 대비 성장세를 보면 코로나19 불경기를 딛고 회복하는 모습이 분명하다.

하지만 글로벌 경제 분석가들은 중국 당국의 통계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실제 지난 2023년 중국 각지의 GDP 수치를 보면 오류가 많다. 

일단 중국 기계공업 관련 단체가 통계를 낸 부가가치는 9%에 육박하는 성장을 했다.

중국기계공업연합회(中国机械工业联合会, CMIF)가 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기계공업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예딩다(葉定達) 중국기계공업연합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지난해 중국 기계공업은 안정적으로 성장했을 뿐 아니라 성장 동력과 무역 구조도 질적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 기계공업 부가가치 증가율은 중국 전체 공업의 성장세(4.1%p) 및 제조업의 성장세(3.7%p)보다 높았다. 기계공업의 핵심 분야가 관련되어 있는 5대 산업의 부가가치가 모두 증가하였는데 특히 전기 기계와 자동차가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중국 기계공업의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6.8% 성장한 29조 8000만 위안(약 5505조 원), 이익 총액은 4.1% 증가한 약 1조 8000만 위안(약 332조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중국 기계공업은 대외 무역 부문에서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중국 기계공업 무역액은 전년 대비 1.7% 성장한1조 9000억 달러(약 1452조 원)에 달해 3년 연속 1조 달러를 넘어섰다. 

2023년말 기준 중국 기계공업의 규모이상 기업 수는 12만 1000개로 전년 대비 1만 개 증가해 전국 규모이상 공업 기업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또 자산 총계는 36조 위안(약 6652조 원)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 이는 전국 규모이상 공업 기업 총 자산의 21.5%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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