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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8월 서비스 수출입 총액 4조 2533억7000만 위안

 

'4조 2533억7000만 위안'

약 한화 약 782조 1237억 원이다. 중국의 올 1~8월 서비스 수출입 총액이다. 전년 동기 대비 8%가량 성장을 했다. 이 성장률은 중국 당국의 목표인 5% 전후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물론 전년도의 상황이 나빠서 생기는 '기저효과'가 있다. 

하지만 중국 경제 침체 우려 속에 나온 결과로는 대단히 긍정적인 수치다. 무엇보다 서비스 무역은 중국 경제가 다소 취약한 부분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11일 중국 중앙TV(CCTV)에 따르면 올해 1~8월 중국 서비스 무역은 성장 추세를 유지했다. 지식집약적 서비스 무역 비중이 높아졌고, 여행 서비스도 회복세를 이어갔다.

중앙TV가 인용한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1~8월 중국의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4조 2533억7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했다.  

수출은 1조 7673억1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으며, 수입은 2조 4860억6000만 위안으로 22.5% 증가해 서비스 무역 적자가 7187억5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특히 지식 집약적 서비스 무역의 비율이 증가했다. 

1~8월 지식 집약형 서비스 수출입은 1조 8139억4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으며 전체 서비스 수출입의 42.6%를 차지했다. 

그 중 수출은 1조 513억6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으며, 수입은 7625억8000만 위안으로 6.9% 증가했다.

긍정적인 부분은 여행서비스 분야다. 여행 서비스 분야는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1~8월 여행 서비스 수출입은 9199억9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5% 증가해 서비스 무역 분야에서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그 중 수출은 54.9%, 수입은 70.7% 증가했다. 무역 경기가 부진한 한국 입장에서 부럽기만한 수치들이다. 

중국의 부동산발 경기 침체 우려는 최소한 중국 서비스 무역 수지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국 경제가 침체와 성장, 어느 길로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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