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에듀테크, K콘텐츠 교육 플랫폼 '메타코리아' 론칭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한 교육서비스 제공할 것"

 

한에듀테크(대표 한일환)가 상반기 글로벌 최적화를 위한 베타서비스를 마치고 한국어 및 K-콘텐츠 보급을 위한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메타코리아(MetaKorea)' 앱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메타코리아는 한국어 모의시험을 비롯하여, K-콘텐츠 영상 자동 번역, 메타버스 강의실 및 커뮤니티, 국가별 언어로 번역된 한국 관련 소식 등을 모두 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한에듀테크에 따르면 메타코리아를 통한 앞으로의 계획에서 가장 무게를 두고 있는 부분은 바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커뮤니티 및 교육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이다. 현재 해외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사용자를 위한 메타버스 강의실을 선보이며, 협력기관인 국내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1:1 한국어 매칭 강의 또한 준비 중이다.

또한 글로벌 K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이기에 교육서비스 이외에도 플랫폼 기능을 활용하여 다양한 이벤트 제공을 염두에 두고 있다.

콘텐츠 면에선 한국어 뉴스 및 소식을 제공하는 파트를 통해, 맞춤별 카드뉴스 형태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주제에 걸맞는 콘텐츠를 카테고리화해 유저가 목적별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더불어, 유학, 시험, 취업 등 별도 탭을 구성해 보다 효율적인 맞춤별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에듀테크는 지난 2018년 중국어 공인인증 ‘HSK-iBT한국위원회’를 발족하며 국내 최초로 중국국가한반모의고사 서비스를 론칭하기도 했다. 특히, 한국어 시험으로는 유일하게 중국 국가 자격증 비준을 획득한 OK-TEST 직업한국어능력시험의 국내외 독점 서비스 권한을 갖고 있는 한에듀테크는 보유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부 지원 R&D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되는 등 에듀테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두각을 나타내왔다.

한일환 한에듀테크 대표는 "메타코리아의 첫 선을 보인 올해 베트남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추가 채용 계획을 갖고 있다"며 "메타코리아 마케팅 인력 채용을 위하여 지난 '2023 글로벌 탤런트 페어'에도 참여해 중국을 비롯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카자흐스탄, 미얀마, 인도 유학생들을 직접 대면했는데 한국어 실력이 모두 상급으로 매우 훌륭한 인재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고 말했다.

또 "K콘텐츠의 전 세계적인 활약에 힘입어 한국어와 한국 문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서 글로벌 인재들의 약진 또한 기대된다"며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서 메타코리아가 플랫폼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국-프랑스 수교 6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자금성과 베르사유궁전의 특별한 인연
청나라 강희제는 청나라 발전의 기초를 다진 황제다. 루이 14는 프랑스에서 '태양 왕'이라는 별칭을 들을 정도로 유명한 지도자였다. 그런 둘이 그 옛날 이미 서로의 존재를 알고 편지를 나눴다면? 실제 루이 14세는 청 강희제에게 "학식을 사랑해 서양 학문에 능통한 이들을 곁에 두고 싶어 하신다는 걸 들었다"며 "그래서 6명의 학자를 파견한다"고 편지를 보냈다. '자금성과 베르사유 궁전: 17세기와 18세기 중국-프랑스 교류(紫禁城与凡尔赛宫: 17, 18世纪的中法交往)' 전시회가 6월 30일까지 중국 베이징 고궁박물원(자금성)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베르사유궁전과 고궁박물원에서 엄선한 200여 점의 도자기, 그림, 서적, 기타 문화유물을 통해 관객은 중국과 프랑스 궁정이 긴밀한 교류를 하던 17, 18세기로 시공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이번 전시의 중국 큐레이터이자 고궁박물원 고궁역사부 연구원인 궈푸샹(郭福祥)은 "수천 마일 떨어져 있는, 완전히 다른 두 문명인 중국 황제와 프랑스 왕이 시대를 공유하며 교류했다는 것은 경이롭운 실제 역사"라고 밝혔다. 루이 14세 집권기 프랑스 궁정은 중국 문화에 깊은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