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올 1~8월 중국 3대 도시(상하이, 베이징, 선전) 수출입 지속 성장

 

상하이가 '중국 제일의 무역도시' 타이틀을 올해 1~8월 내내 지켰다. 무역도시 2위와 3위는 베이징과 선전이 각각 차지했다.

세 도시의 올 1~8월 무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이상 늘었다.

18일 중국 현지 매체 제일재경(第一财经)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와 선전이 올해 1~8월 수출입 데이터를 발표했다. 지난 12일 데이터를 공개한 베이징과 함께 중국 3대 대외 무역도시는 모두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입 총액 기준으로 보면 상하이가 올해 8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베이징과 선전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단, 베이징과 선전의 격차는 200억 위안에 불과했다.

반면 세 도시의 수출입 성장률에서는 선전이 전년 대비 성장률 8.1%로 1위를 차지했고, 상하이와 베이징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 3.6%, 3%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1~8월 베이징의 수출입 규모는 2조 39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늘었다. 그 중 수출은 3910억1000만 위안으로 9.3% 증가했고, 수입은 2조 위안으로 1.8% 증가했다.

또 8개월 동안 베이징의 5대 무역 상대국은 EU, 미국, ASEAN, 호주, 브라질이며 각각 수출입 규모는 2638억2000만 위안, 1848억 위안, 1644억7000만 위안, 1345억3000만 위안, 1232억50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1~8월 상하이의 수출입 총액은 2조 7900억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다. 이 중 수출은 1조 14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고, 수입은 1조 65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상하이의 EU 수출입액은 5707억8000만 위안으로 7.1% 증가했고, 아세안과 미국으로의 수출입은 3549억9000만 위안, 3192억 위안으로 각각 2.7%, 5.2% 감소했다. 일본과 호주에 대한 수출입액은 각각 2578억6000만 위안, 3192억 위안으로 각각 2.5%, 26.5% 증가했다.

1~8월 선전의 누적 수출입 규모는 2조 37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이 중 수출은 1조5000억 위안으로 19.4% 증가했고, 수입은 8726억6000만 위안으로 7.1% 감소했다.

또 8개월 동안 선전의 홍콩, 아세안, 유럽연합, 미국에 대한 수출입액은 각각 3656억8000만 위안, 3630억8000만 위안, 2677억8000만 위안, 2647억1000만 위안으로 각각 5%, 9%, 13.3%, 13.4% 증가했다.

한편 해관총서(세관)에 따르면 1~8월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27조 8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다.

 


사회

더보기
중 설 연휴 당국 관광 지원하자, 숙박업소들 일제히 가격 올려 눈길
중국 설인 ‘춘제’ 연휴가 다가오면서 광둥성 산터우의 호텔 가격이 급등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중국 당국이 각종 지원책을 내놓으며 연휴 관광소비 진작에 나서자, 숙박업자들이 숙박료를 올려, 이 지원금을 가로채고 있는 것이다. 당장 중국 매체들이 일제히 포문을 열었다. 네티즌들 역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산터우로 귀향해 친지를 방문할 예정이던 한 누리꾼은 일부 호텔의 숙박 요금이 이미 상하이 와이탄 인근 고급 호텔을 웃도는 수준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아투어(亚朵) 호텔의 한 객실 유형은 춘절 기간 1박 요금이 4,221위안에 달해 평소 가격의 약 5배 수준으로 올랐고, 일부 관광지 인근 호텔은 6,000위안을 넘어섰다. 호텔 가격 급등의 배경에는 최근 몇 년간 차오산 지역의 전통 설 풍속과 민속 문화가 온라인을 통해 집중 조명된 점이 있다. 잉거무(英歌舞) 등 지역 고유의 민속 행사가 영상 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강한 문화적 흡인 효과를 형성했다. 이른바 ‘차오산의 맛’이 살아 있는 새해 풍경이 확산되면서, 산터우는 단순한 귀향 도시를 넘어 춘절 관광지로 부상했다. 그 결과

문화

더보기
중 정부 찬스로 갓성비 중국 여행 할까?...중 당국 각종 소비쿠폰 내놓으며 여행객 유혹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 여행하기?!' 중국이 춘제(설) 연휴 전후로 문화·관광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각지에서 소비쿠폰 발행과 관광지 입장권 할인·면제 같은 지원책을 내놓는다. 말 그대로 중국 정부 찬스로 중국을 '갓 가성비'로 여행할 기회를 열린 것이다. 최근 중국의 무비자 정책에 이어 각종 소비 지원책에 힘입어 대 중국 해외 관광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최근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 내용을 인용해 지방정부들이 제공하는 소비 보조금이 3억6000만 위안(약 700억 원대)을 넘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각종 소비 지원금 살포 정책을 펼쳐 내수 부양에 적극 나섰다. 중국 상무부는 이 정책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소비재 판매가 1조1,000억 위안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당시 보조금은 약 1억7,500만 건 이상 소비자에게 지급됐다. 올해 역시 중국 당국은 연초부터 각종 지원책을 쏟아내 고있는 것이다. CMG에 따르면 중국 문화관광부는 춘제 기간 관광지와 야간 관광·소비 구역을 중심으로 전통 장터 형태의 행사, 등불 축제, 팝업 마켓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