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딩 컴퓨팅은 4차 산업 혁명의 중요한 요소다. 만물이 센서로 통신이 가능한 시대를 지향하는 '사물인터넷' 시대를 추구하는 4차 혁명 시대 가장 주목받는 부분이기도 하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개별 컴퓨터들과 연결돼 개별 컴퓨터의 능력을 배가하고, 빅데이터를 저장하는 공간으로 활용돼 그 가치가 무궁하지만, 사물인터넷이 완성되는 세상에서는 이 모든 사물을 관장하는 인공지능(AI)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상 만물을 단거리 통신을 통해 동시에 제어하는 인공지능 신이 탄생하는 시대가 조만간 다가온다는 의미다. 클라우딩 컴퓨팅은 초대형 메인 서버로 이뤄지는 중앙집중형이 있고, 특정 지역만 커버하는 엣지 클라우딩으로 구분된다. 수많은 엣지 클라우딩 컴퓨터들이 다시 중앙 서버와 연결되는 초 연결이 이뤄지면, 인간이 만든 또 다른 현실이 어디든 존재하는 진정한 메타버스가 이뤄진다. 지금의 메타버스가 개념 정도를 알려주는 수준이라면 클라우딩 컴퓨팅이 완성된 시대의 메타버스는 메타버스와 옴니버스가 동시에 완성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적지 않은 전문가들이 전망하고 있다. 중국 매체 IT즈자(IT之家)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중국 엣지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총 30.7
기계산업은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이다. 산업혁명 또한 기계 생산을 통해 과거 인간들이 도맡았던 생산을 대체하면서 가능했다. 이른바 엔진이라는 것이 만들어지면서 수백명이 동원돼야 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내고 이를 기반으로 가장 먼저 물자의 이동 시스템을 바꾸고,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공장 물류 시스템을 개선하면서 제조업 생산량의 대대적인 혁신을 가져온 것이다. 4차 산업은 이 기계들이 서로 신호를 주고받으면서 작동하는 IT혁명, 통신혁명의 시대다. 기계와 기계, 기계와 사람이 자유롭게 신호를 주고 받으면서 상호작용을 하는 시대다. 4차 산업혁명의 정점은 이 같은 상호작용을 프로그램화한 컴퓨터가 아닌, 스스로 판단하는 인공지능(AI)이 하게 될 것이라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2022년 중국 기계산업 경제 운용상황 정보 발표회’가 지난 15일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발표회에서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기계산업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이는 전체 산업 부가가치 증가율보다 0.4% 높은 수치이다. 지난해 기준 중국의 규모이상(规模以上) 기계산업 기업은 11만1000개로 전년 대비 1만2000개 증가했다. 자산 총액은 32조5
'10억1300만t' 지난 2022년 중국에서 제조된 철 생산량이다. 세계 조강 생산량은 18억3000t이 조금 넘는다. 중국의 조강 생산량은 세계 생산량의 절반을 훌쩍 넘는 수치다. 철강의 발전은 3차 산업의 근본인 제조업의 발전에 기반이 된다. 철이 없이는 건설도 없고, 자동차도 없다. 간단히 말해 3차 산업은 철 없이 이뤄지는 게 없다. 4차 산업 시대에 들면서 철을 대신해 새로운 탄소합성물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철은 여전히 가장 중요한 산업 자원의 지위를 내놓지 않고 있다. 중국철강공업협회가 13일 제6차 총회 제5차 회의를 열고 '2022년 중국 철강 산업 경영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조강 생산량은 18억3150만t으로 전년 대비 4.3% 감소했다. 중국 조강 생산량도 전년 대비 2.1% 감소한 10억1300만t을 기록했다. 반면 전 세계 조강 생산량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55.3%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중국 조강 생산량 감소는 부동산 산업의 침체로 인한 대규모 건설 공사의 축소, 기계 및 자동차 산업의 낮은 성장률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가격 측면을 살펴보면, 2022년 CSPI 중국 철강
'92%' 현재 기술 수준이 가장 높은 '10nm(나노미터, 1nm=10억분의 1m) 이하' 반도체 부문 대만 TSMC의 글로벌 생산 점유율이다. 반면 한국 삼성전자는 8%에 그쳤다. 말도 안될 정도의 우위를 대만이 확보하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의 아우라에 취해 한국이 손을 놓고 있는 동안 벌어진 일이다. 반도체 생산 점유율은 한국이 처한 상황을 가장 강렬하게 웅변하고 있다. 왜 한국 정부가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려야 하는지 보여준다. 이번 자료는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emiconductor Industry Association, SIA)가 내놨다. 협회는 로직 칩(CPU, DSP 등)을 45nm이상, 28~45nm, 10~22nm, 10nm 이하로 나누어 국가별 생산 점유율을 산출했다. 그럼 기술력이 떨어지는 반도체 생산 부문에서는 어떨까? 그 분야의 상황은 더욱 복잡하다. 여전히 1위는 대만이다. 한국은 10%로 조금 낫지만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오히려 이 분야에서는 다른 나라들의 참여가 많아 경쟁이 더욱 심했다. 반도체 업계가 18년 전에 선보인 저가의 ‘45nm 이상 반도체’ 부문에선 대만이 점유율 3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 23%, 일
중국의 넓은 국토는 가장 큰 혜택이면서도 때론 가장 큰 장애가 된다. 국토가 넓은 탓에 전국적인 서비스망, 즉 다양한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것이다. 하지만 인프라가 어느 수준에 도달하면 해당 산업은 뭐든 세계 최대 규모가 된다. 철도망이 그렇고 도로망이 그렇다. 4차 산업 혁명의 시대를 맞아 가장 중요한 통신망도 다른 어느 나라보다 빠른 속도로 전국 인프라 구축에 성공하고 있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5G 통신 기지국 수는 이미 중국 한 나라의 숫자가 나머지 세계 전부의 숫자에 맞먹을 정도다. 전기차 시대를 맞아 전기 충전소도 마찬가지다. 중국의 신에너지차(순수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차) 비중이 높아지면서 공공 충전시설도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충전연맹(中国充电联盟)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중국의 공공 충전기는 183.9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56.1% 증가했다. 최근 12개월 간 월평균 약 5.5만 대의 공공 충전기가 새로 추가되었으며, 전체 공공 충전기 중 직류 충전기는 78.3만 대, 교류 충전기는 105.5만 대로 집계됐다. 1월 기준 전국 총 충전 전력은 약 23억1000만㎾/h로 전월 대비 8.1%, 1억7000
'12조1805억 위안' 한국 돈 약 2267조 원이다. 중국의 문화산업 기업 6만9000개의 지난해 매출이다. 전년 대비 0.9% 성장했다. 규모는 크지만 코로나19 봉쇄 방역 탓으로 1%에도 못 미치는 성장이다. 중국 매체들은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중국의 규모(規模) 이상 문화 및 관련 산업 기업들이 안정적인 성장 추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규모 이상 문화산업 기업 6만9000개의 지난해 매출은 12조1805억 위안(약 2267조 원)으로 전년 대비 0.9% 증가했다. 전체 문화산업 중 콘텐츠 창작 생산, 뉴스 정보 서비스, 문화 투자 운영, 문화 장비 생산, 문화 소비 단말 생산 등 5개 부문 기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3.4%, 3.3%, 3.2%, 2.1%, 0.3% 증가했다. 또 문화산업 중 새롭게 떠오르는 16개 유망 분야 기업의 매출은 4조3860억 위안(약 816조 원)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16개 유망 분야 중 디지털 출판, 엔터테인먼트용 스마트 무인 비행장치 제조, 인터넷 문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부가가치통신 문화 서비스, 웨어러블 스마트 문화 장비 제조 부문은 각각 30.3%, 21.
'5.28%' 오는 3월에 개최되는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중국 경제 전문가들이 예측한 올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다. 지난해 중국은 3.0% 성장을 했다. 예상에 한참 못 미치는 충격적인 중국의 성장률을 놓고 일부에선 코로나19 봉쇄 정책을 원인으로 지적했고, 다른 일부에선 중국 경제 규모가 성장하면서 전반적인 성장 동력의 하락이 시작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무엇보다 중국의 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보고서까지 나오면서 인구가 중국 경제의 성장 동력에서 장기적인 부담으로 바뀌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노령화와 인구 감소가 이어진다면 중국은 중진국의 함정에 빠져 중국 당국이 2번째 100년의 목표로 제시하고 있는 선진국 모델인 '다퉁(大同)사회' 진입이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중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연평균 5% 정도의 성장세를 유지했다. 팬데믹 첫해인 2020년에는 성장이 둔화했으나, 이듬해 기저효과까지 나타나면서 크게 성장해 2020~2021년 평균 5% 성장을 이루었다. 올해 만약 중국 경제 전문가들이 예측하듯 5.28% 성장을 구현하다면 2022~2023년 평균 성장률은
'제로 코로나'에서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중국 경제가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 제조, 유통, 관광 등 경제의 각 부분들이 빠르게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민감한 곳이 바로 소비자들과 제조사들을 이어주는 택배 산업이다. 지난해 12월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중국의 택배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기준 중국의 택배 발전지수는 265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발전규모지수(发展规模指数), 발전능력지수(发展能力指数), 발전추세지수(发展趋势指数)가 각각 290.2, 202.4, 103.6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4%, 0.9%, 27.7% 증가했다. 서비스품질지수는 356.4를 기록했다. 1월 택배 서비스품질지수(服务质量指数)는 356.4로 집계됐다. 택배 서비스의 국민 만족도는 81.3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점 증가했다. 올해 춘제(春節, 설) 연휴기간(1월 21~27일)에 중국의 택배 소포 수거량은 약 4억1000만 개로 작년 춘절 연휴 대비 5.1%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약 두 배에 달한다. 급증한 택배 물량으로 인해 배송업체와 지방정부들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내걸며
'47만9600㎘' 지난 2022년 중국의 맥주 수출량이다. 전년 동기 대비 13.1% 늘었다. 맥주 수출액은 21억86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3% 증가했다. 중국 맥주가 코로나 엔데믹 전환과 함께 다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중국은 '바이주(白酒)'의 나라지만, 근대화 초기 서구의 맥주를 일찌감치 받아들였다. 하얼빈과 옌칭은 물론 칭다오 등은 한국에도 잘 알려진 중국의 맥주 브랜드들이다. 무엇보다 최근 젊은 세대에서 독주보다 낮은 도수의 술을 찾으면서 맥주가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칭다오는 중국을 넘어 한국을 비롯해 많은 나라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규모이상(规模以上) 맥주 제조업체의 생산량은 3568만7000㎘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중국의 맥주 생산량은 2016년 4506만4000㎘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하다가 2021년부터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중국 해관총서(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맥주 수입량은 48만2100㎘로 전년 대비 8.1% 감소했다. 금액으로는 43억43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5.
'8203.56위안' 한화로 약 151만9000원이다. 지난 1월 기준 중국 25개 도시 고용 기업의 평균 월급이다.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 인플레이션이 가중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 가치로서 중국 직장인의 월급은 크게 줄어든 셈이 됐다. 차이신 등 중국 경제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직장인 평균 월급이 가장 높은 도시는 상하이(1만605위안)였으며 광둥성의 선전과 광저우는 각각 9903위안, 9266위안이었다. 이들 상위 세 도시의 물가 역시 중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어서 결국 실질 가치로서 월급 수준은 적지 않게 하락한 것으로 추산된다. 일자리별 급여 수준을 살펴보면, 기업들의 고용 수요가 많은 15개 일자리의 평균 월급은 7228위안으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그 중 화물 운송 기사의 월급이 1만1632위안으로 가장 높았다. 공장 직원과 창고 관리자의 평균 월급도 1만 위안을 초과하여 각각 1만611위안, 1만31위안에 달했다. 기업들의 고용 수요가 높은 15개 일자리의 고용 수요는 지난해 12월 대비 44.02% 증가했다. 증가율 상위 3개 직종은 영업사원, 미용사, 슈퍼바이저(매니저)로 지난해 12월 대비 각각 81.16%, 7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