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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대졸자 평균 초임 월급 5833위안, 1만 위안 이상 6.1%

 

 

'5833위안'

중국 대학 졸업자의 평균 초봉 월급으로 약 110만 원이다. 중국에서는 대학 졸업자의 취업이 대단히 중요하다. 서구가 중국 사회의 안정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 가운데 하나다.

중국은 여전히 사회주의 일당 독재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일당 독재를 통해 사회의 공평을 유지한다는 게 체제 유지의 당위성이다. 그 당위성이 힘을 받는 부분이 대졸자들의 취업률이다. 대졸자들이 100% 취업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원하는 경우 일자리를 제공해야할 의무가 중국 공산당에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정권에 부과된 의무의 무게가 더욱 무거울 수밖에 없다. 

중국 컨설팅 업체 마이커쓰(麥可思)의 대졸자 소득 분포 연구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중국 대학 졸업생의 평균 월급은 5833위안으로 나타났다.

대졸자 초봉은 4000∼6000위안(약 75만∼113만 원) 구간이 38.4%로 가장 많았고, 6000∼8000위안(약 113∼151만 원)이 23.7%로 뒤를 이었다. 1만 위안(약 189만 원) 이상 수령자는 6.1%로 전년 대비 1.8%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4대 1선 도시의 평균 초봉이 7332위안(약 138만 원)으로, 중국 전국 평균보다 25.7% 많았다.

업종별로는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의 임금 수준이 가장 높았는데, 업종 평균 초봉이 월 6781위안으로 집계됐다. 이어 컴퓨터·통신·가전 등 전자기기 제조업(6508위안), 운수업(6351위안) 순이었으며 금융업은 경기 침체의 영향 등으로 6100위안에 그쳤다.

한편 최근 중국청년보가 대학생 27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20% 이상이 자신은 졸업 후 월급으로 1만 위안 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대답해 현실과 괴리를 보였다.

취업 희망 기업은 안정적이고, 복지 혜택이 많은 국유기업이 44.4%에 달해 압도적으로 많았고, 민영기업 취업 희망자는 17.4%에 그쳐 전년보다 2%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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