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세계의 경제전문가들은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다소 낮아져도 2030년대 초반이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미국의 GDP를 추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해왔다. 이 와같은 장기적인 목표달성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중국정부가 외부에 공개적으로 표출하는 행보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세계은행 부행장을 지낸 린이푸(林毅夫) 베이징대 교수가 중국 경제가 2030년까지 매년 6%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의 유력한 경제신문인 차이신(財新)은 오늘, 세계은행 부행장을 지낸 린이푸(林毅夫) 베이징대 교수가, 롄샹혁신과학대회에 참석해 , " 중국경제는 오는 2030년 전까지 비교적 정상적상황이 계속된다는 전제하에, 세계 어느나라도 이룰 수 없는 6% 대의 성장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한 그의 기조연설내용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린 교수는, 앞으로도 비록 미중 갈등이 중단되기 않고 오랫동안 지속되겠지만, 중국은 코로나19같은 대형역병 유행을 극복한 저력과 함께 자국의 거대한 시장을 가졌다는 큰 장점들을 잘 활용함으로서, 세계 어떤 나라와도 비견할 수없는 고도 성장을 계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과학대회 기조연설에서 린이푸 교수는, 중국이 현재 100
중국의 베이징대학의 퉁이깡 교수 연구진이, 어머니의 모유가 신생아와 아기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을 거의 100%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오늘 보도했다. 이는 그동안 어머니가 코로나19에 감염돼 확진자로 판정받으면, 신생아에 대한 모유 수유를 중단해야한다고 권고됐던 지침과 상반돼 , 관련학계에 큰 논란을 불러 일르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올 초 중국의 우한시에서의 코로나창궐때, 중국보건당국은 확진자로 판정된 환자들은 신생아의 감염우려가 높기때문에 모유수유를 중단할 것을 권유했고, 미국의 코로나19 방역본부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산모가 모유를 먹인 신생아를 일단 코로나19 바이러스 보균자로 간주해야 한다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베이징대학의 이번 논문은 그동안의 지침과 정반대되는 결과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퉁이깡교수등 베이징대학 연구진은, "모유가 바이러스의 세포 침입과 흡착을 막았으며, 심지어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서 바이러스가 복제되는 것을 막았다"면서, 이 연구는 동물의 신장 세포에서부터 젊은 사람의 폐와 내장 세포
중국의 대표적인 관영언론이 자국의 최대 반도체기업인 SMIC에 대해 스스로 자체적인 기술자립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한다며, 강력한 자기각성을 촉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오늘자 신문에서 , 미국이 중국의 산업의 핵심인 반도체산업에 대해 결정적인 압박을 할 수 있는 이유도, 중국의 일등기업인 SMIC가 기술자립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전제하고, 미래산업인 IT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관련 핵심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신문은 그렇지않으면 화웨이와 SMIC에 대한 미국의 압박이 계속될 것이 명백한 미래에 중국의 IT산업의 미래는 물론 중국산업의 위대한 부흥은 불가능할 것이라는 의미의 날카로운 분석과 함께 비판적인 격려의 논평을 아끼지 않았다. 글로벌타임스는 이 평론에서, 물론 화웨이와 SMIC가 최첨단의 기술을 자립확보할 수 있을 때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한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럴수록 더 강력하게 자립의 의지를 다지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 신문은, 미국도 중국의 IT기업에 대한 지나친 압박이 자국경제에도 영향을 줄 것이기때문에, 일순간에 완전한 결별이나 봉쇄를 할
중국 화웨이의 창업자이자 CEO인 런정페이(任正非)가 중국과학원을 방문해, " 미국의 탄압에 맞서기위해 중국을 평상시의 10배를 더 노력해 독자적으로 기술자립을 이룩해야 한다" 고 역설했다. 중국 증권시보가 전한 화웨이 창업자인 런 회장의 이 말은, 미국 트럼프행정부와 영국등 서방영어권 국가의 파이브아이스 협력국들의 엄청난 경제압박을 받고 있는 화웨이의 분노를 대변하는 말이기도 하다. 오늘 중권시보는 ,런정페이 회장이 나흘전에 주요 부분의 책임자들과 함께, 중국 이과인재들의 총본산인 중국과학원을 방문해, 박사생등 고급인재들과 함께 중국의 기술자립에 관한 격의없는 토론회를 장시간에 걸쳐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게 대해 , 중국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이번 중국과학원 방문은 미국이 주도하는 무차별적인 글로벌적인 화웨이 압박에 대한 고뇌와 분노의 소산이라면서, 화웨이의 최고경영책임자로서 갖는 중국의 기술자립에 대한 책임감을 잘 나타낸 행보라고 보도했다. 런정페이회장의 화웨이는 이미 수 년전부터, 중국 IT기술발전을 위해 자국의 젊은 박사인재들을 파격적인 수준의 초봉을 제공하며 자국의 인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자국의 과학영재들을 영입하는 소
중국과 미국이 국운을 건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중 미국대사가 중국의 대표적인 언론인 인민일보에 자신의 주장을 기고하겠다며 24시간 내에 허락을 하라고 요구해 빈축을 사고 있다고 중국매체들이 전했다. 10일 인민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주재 브랜스태드 대사는 지난달 26일에 인민일보 측에 연락을 해, 이번달인 9월 4일전까지 자신의 원고를 게재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가부간의 답변을 24시간 안에 해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인민일보는, 주중국 미국대사의 요구에 부응하지 않고 어떠한 회신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놓고 또 미국의 국무장관과 서방언론들이 중국을 비난하고 나서자 인민일보가 저간의 사정을 밝히면서, 중국과 미국간의 또 다른 충돌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인민일보는 그동안 주중 미국대사와의 소통에서 받는 미국측의 요구사항을 밝히면서 미국대사의 일방적인 요구에 대해 매우 불쾌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인민일보가 밝힌 바에 따르면, 미국대사는 , 중국에 진출한 미국의 기업과 기자들이 사업과 취재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내용등 중국에서의 한계를 느낀 여러사례들을 묶어 중국을 비난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나아가 미
인민일보(人民日報) 어제 8일 후춘화 부총리가 미국, 유럽연합(EU), 러시아, 영국 등 범서방국가들의 주 중국외자기업들과 한국과 일본등 아시아등의 중국투자기업들의 대표들을 초청해 , 중국에 진출한 이후 중국의 경제발전에 공헌한 부분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 향후에도 지속적인 투자와 번영을 위해 중국경제당국을 대표해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후춘화 국무원 부총리는, 중국은 시진핑 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중국 공산당 중앙의 강력한 지도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코로나19의 역병을 극복하면서, 역병 이전 수준의 경제적 안정을 이룩했다면서, 중국에 진출한 외자기업들이 중국에서 목표로 한 경제적 이익을 거두는 데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면서, 공존공영의 정신으로 세계경제를 발전시켜 나가지고 격려했다고, 인민일보는 전했다. 인민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후 부총리는, 향후에도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중국에 투자한 외자기업들이 더 많은 경영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중국의 제도를 더 발전시키고, 외국기업이 기업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후 부총리는 이어, 중국의 기본방침인 전세계에 대한 개방정책과 자유
중국의 코로나19백신 연구를 가장 먼저 시작했던 것으로 알려진 인민해방군 첸웨이 소장이, 현재 인민해방군 군사과학연구원과 캔시누어제약이 공동연구한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가능한 어떤 변이에도 효능이 있다고 자신했다. 현재 군사과학연구원의 생물공정연구소장을 겸임하고 있는 천웨이박사는 인민해방군 소장( 원 스타, 한국의 준장계급에 해당) 은, 군사작전에서의 생물학전등 바이오전쟁에 대한 방어책등 현대전에서 가능한 화학생물학전에 대한 모든 연구를 책임진 최고의 전문가이다. 지난 8일 신화통신은 천웨이소장과의 인터뷰에서, " 모든 바이러스는 자신에 대한 공격에 스스로 변이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알려졌는데, 그러한 변이에 대해, 현재 군사과학연구원이 개발한 코로나19백신이 이런 상황에서도 약효를 발휘할 수 있느냐" 고 질문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이 질문에 대해 천웨이 박사는, 자신이 이끄는 인민해방군 연구팀이 개발한 백신뿐만 아니라 중국최대 국영제약회사인 시노팜과 민영제약회사중 백신개발에 가장 앞서 이미 3상임상에 돌입한 시노백등 중국기관들이 개발한 백신은, 모두 지금까지 보고된 바이러스의 백신가능성에 대해 모두 약효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